볼카노프스키（대머리）가 자신의 주력인 앞발 킥을 날리자 야이르가 콤비로 적극 응수 함

야이르가 자신의 주력 킥에 대응하는 대략적인 카운터 콤비들을 구상하고 있다고 짐작.

더군다나 자신의 킥에 민감하게 반응하리란 것 또한 예상 가능 

 

 

 

 

이제 가볍게 앞발 던지고 카운터 각을 재봄

디테일의 차이는 있지만 상대의 카운터 콤비의 구성을 파악해냄（투원 혹은 원투로 빠르게 들어오고 킥으로 마무리）

볼카노프스키가 앞발 스탠스를 취하자 마자 상대가 바로 카운터 태세 들어가는 것을 확인

카운터 타이밍 조정에 들어감

 

 

 

조정이 끝나자마자 

체중을 뒤로 둔 앞발 페이크 킥을 툭 던지고 슬립 후 역 카운터를 박음

앞발 킥을 회수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스탠스 스위치하고 연계적으로 나간 라이트 펀치는 가히 예술

혹시 모를 카운터 펀치를 경계해서 그로기 상태인 야이르에게 곧바로 펀치를 날리지 않고 앞 손으로 반응을 체크하고 쐐기 펀치 시전

 

 

 

 

킥을 찰때보면 상체 중심이 매우 뒤로 쏠린게 보임. 

상대 카운터를 흘리고 살짝 뒤로 빠진 뒤 역 카운터를 날린다는 구상을 킥을 찰때부터 상정해 둔 것

맨 처음 앞발킥부터 마지막 카운터까지 걸린 시간이 겨우 10초 가량임

 

 

 

 

 

이후 니킥 - 바디 - 어퍼 - 태클 후 파운딩으로 피니쉬라는 교과서에서나 볼법한 마무리를 보여줌

 

 

 

 

대머리（볼카노프스키）는 현역 페더급 챔피언임

정찬성 선수가 대머리와 붙었을때

도저히 넘을수 없는 벽 같은게 느껴졌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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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볼카 대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