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형님이 채소를 기르는 취미가 생겨서 요즘 직접 기른 채소를 얻어 먹고 있습니다.
마침 시금치와 유채나물을 주셔서 나물을 만들어 봤습니다. 만드는 김에 냉장고에 무랑 콩나물도 있어서
같이 만들었어요...
무생채, 콩나물무침, 유채무침, 시금치 무침
아삭아삭 무생채.. 아 전 무생채가 너무 좋아요..
달달한 시금치나물, 요즘 슈퍼에서 사는 시금치는 삶으면 곤죽이 되고 맛이 쓴 경우가 많은데.. 요건 직접 재배해서 그런가 달달하고 맛있더군요.
유채나물 흔들림 ;; 어린 잎이라 그런지 쓰지도 않고 참 맛있었습니다.
나물 4종이랑 계란 후라이 하나 해서 비벼 먹으면 3끼는 거뜬히 해결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