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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한 선수와 다시 계약한 이유
게시물ID : humordata_1998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가가
추천 : 18
조회수 : 294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3/09/09 18: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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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NFL 선수 데본 스틸은 대학 시절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될 만큼 유망한 선수였다


하지만 2014년 데본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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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데본의 4살짜리 딸 리아가 암 진단을 받은 것이다



딸을 간호하느라 운동에 집중할 수 없게 될 것은 뻔했고 

거기다 데본 본인의 부상까지 겹쳐 결국 팀에서 방출되고 만다


팀에서 방출된 데본은 딸에게 집중하기 위해 은퇴까지 고려할 정도였는데



데본의 소속팀 신시내티 벵갈스는 데본과 연습생 신분으로 계약을 맺었다


그 이유는 바로 데본에게 직장인 의료보험 혜택을 주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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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벵갈스는 데본에게 

그가 경기에 뛸 준비가 될 때까지 주급과 의료보험 혜택을 주었고 

데본은 팀의 일정에 따라갈 필요 없이 온전히 딸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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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끝이 아니었다



신시내티 벵갈스는 이례적으로 연습생 신분인 데본의 유니폼을 판매했는데 

이는 수익금을 신시내티 아동 병원과 소아암 센터에게 기부하기 위해서였다


데본의 유니폼은 첫 4일만에 40만 달러의 수익을 내며 전국적으로 팔려나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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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의 상대팀이었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치어리더들은 

데본의 유니폼을 입고 데본과 리아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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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는 응원에 힘입어 암을 이겨냈고 데본은 다시 선수로 복귀해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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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생활을 은퇴한 데본은 소아암을 극복하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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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이 된 리아는 현재도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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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humoruniv.com/pds1255052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2836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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