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지금 부장판사 거치고 법원장으로 있고요.. 형은 지금 사법 연수원 2년차에요 잘난 사람들 사이에 끼인 저는 지금 22살에 그냥 남들이 말하는 지잡대.. 경영학과 다니고 있는데요 얼마전 그러니까 개학전에 집에서 그냥 아침 밥 먹고 있는데 어머니가 저만 아니면 걱정이 없다고 말씀해서 좀 상처받았거든요 제가 정말 문제아 입니까? 어디가서 사고치고 다닌적도 없고 술먹고 술주정 한번 한적 없고 단순히 공부만 좀 못하는거 뿐인데.. 술 먹고 주절주절 적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