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998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이오스★
추천 : 18
조회수 : 2852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23/09/14 14:52:08
아가씨는 어린 여성을 높여부르는 표현이다.
다만 현재에 와서는 매춘부나 접대부를
뜻하는 은어이니 앞으로는 일상에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이건 굉장히 단편적인 생각이다.
예를 들어 '형님' 이라는 단어는 조직폭력배가
상관을 부를 때 쓰는 표현이다. 앞선 논리가 맞다면
형님도 이제 비하 표현이 된다.
또한 '에스코트'는 남성이 여성을 호위한다는 뜻이나
전화로 하는 성매매라는 은어도 있다.
때문에 에스코트라는 단어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신빙성, 공정성이 부족한 신문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를 허구를 작성한다는 것에 따와
은어, 속어로 '소설가' 라고 부른다.
소설을 쓰는 사람을 소설가라 불러선 안 된다.
작가, 문학가라는 표현 있는데 왜 소설가라고 하지?
우리가 '이것이것은 이곳에서 은어로 사용되니 더 이상은 사용해서는 안 된다' 라고 계속 주장한다면 한국어의 어휘는 점차 감소하게 되고 사람들은 더 이상 어휘력과 문장력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될 것이다. 또한 신세대와 기성세대의 갈등은 불 보듯 뻔하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