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생때 이후로 오유를 안들어왔는데 뭔가 편히 물어볼 곳이 여기말곤 떠오르지가 않네요..
조금 전, 정말 신기하고도 궁금한 일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저는 개인폰, 상대는 국번 사무실전화로 제가 걸어 통화를 했습니다.
잠시 끊고 난 후, 다른 것을 물으려 다시 걸었을 때
연결음이 5초 정도 들리다가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멘트가 나왔습니다.
불과 5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이게 말이 되는건가요...?
010 개인 폰번호도 아니고 국번쓰는 업체 사무실전화인데다
재발신눌러서 번호가 틀릴 일도 없고 말이죠..
그리고 진짜 없는 번호였으면 전화를 걸자마자 없는 번호라는 안내멘트가 나오지 않나요?
5초 정도 연결음이 들리다가 없는 번호 멘트가 나오는 것도 이상하구요.
이 경우는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제 번호가 차단됐다기엔, 번호가 차단당하면 걸자마자 '지금은 전화를 받을수 없어..'
멘트가 나오는 걸로 아는데 개인번호를 차단하는게 국선전화에서도 가능한 일인지 의문입니다.
전화 내려놓는다고(착신정지) 선을 아예 뽑아버린걸까요?
퇴근이 얼마 남지 않아 그냥 내버려 두었는데 집에 오는 내내 궁금해서 구글링해봐도 안나오고
저녁먹고 나서도 계속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