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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자+소수의 군필자들은 모르는 것들.
게시물ID : military_199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hathell
추천 : 10
조회수 : 1742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3/04/20 21:53:02

제목 그대로 "미필자와 소수의 군필자들은 모르는 것들" 입니다.

 

1. 새 방독면은 깡통 속에 들어있다.

: 훈련소 시절부터 자대배치 받기까지.. 앞서 누군가가 화생방 때 침을 가득 흘렸고, 위장크림과 범벅이 된 방독면만을 보아왔을 군필자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새로운 방독면은..믿기 힘들겠지만..깡통 속에 들어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을 하자면.. 구형 스팸과 같은 깡통속에 들어있다.

손잡이를 제껴서 따는것이 아닌, 태엽감는 T자 모양의 오프너로 통조림 가장자리를 빙글빙글 돌려가면서 따는 스팸과 같다.

 

2. 위장을 하는 이유는 피부를 까맣게 보이게 하기 위함만이 이유가 아니다.

: 보통 훈련소 시절때, 은폐를 하기 위해 얼굴에 검정/갈색/녹색의 위장 크림을 칠한다고만 안다.

그럼 흑인은 위장을 하지 않아도 되나? 흑인도 위장을 해야한다. 사람 얼굴에는 기름이 흐르고 있다. 밤에는 월광(달빛)에 이 기름이 반사 역할을 한다.

그래서 흑인이더라도 위장을 해야하는것이다. 위장크림을 바르면 반사되는 달빛이 줄어든다.

 

3. 전면전(반대말: 국지도발)이 일어났을 때, 싸우러가기 바쁜데도 생활관을 정리하고 가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 가장 기본적으로 개인의 신분+부대의 정보가 유출될만한 자료는 파기를 한다. 그 과정에서 관물대가 엎어지고 총기함 뒤죽박죽에 슬리퍼며 활동화가

개판을 치지 않고, 마치 평상시의 생활관처럼 정리를 잘해놓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전면전 발발 이후 북으로 진격을 할 때에 후속으로 치고 올라오는 국군부대가 시설과 물자를 용이하게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외에 본인이 알고 있는 자료들(군사 정보 관련된거 제외) 공유해봅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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