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지금껏 살아 숨쉬고 있음은.
신이 당신을 살게 허락해 준것이 아니라.
우연과 필연
노력과 쟁취
수많은 투쟁과 고민속에서
당신이 이뤄낸 것이다.
아침해보다 일찍 일어나고
저녁달을 보며 잠드는 당신이
이 세상의 주인이고 역사의 주관자다.
그런 당신에게 누군가가 모든것이 신의 섭리이고
당신이 살아 있슴을 신의 은혜라 하면 당신은
당당해도 좋다.
자랑해도 좋다.
신은 죽었다고.
신을 찾아 해매는 이는 결국 누군가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지며
애정을 갈구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