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택시에다 휴대폰을 두고 내렸어요 ㅠㅠ
산지얼마안된 스맛폰인데...ㅠㅠ
집에와서 세네번 전화해보니까 기사분이 받으시더라고요
강남에서 암사까지 탔는데 내린지 십분인가만에
수원영통가구있다고 이십분 있다 통화하자구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마침 제가 다니던 학교가 수원영통에 있어서 그근처 파출소 같은데다
맡겨달라고 했더니 바쁘다고 끊을라고 하시길래
어디쯤이시냐구 물어봤더니 손님자고 있다고 조금있다 통화하자구 끊어버리시더라구요
이십분뒤에 다시 전화거니까 영통은 안갔구 신림으로 가셨다고 하더라구요....
또 마침 친구가 신림살아서 그쪽에 맡겨달라구 했더니 또 바쁘다고 끊으시고....
한시간뒤쯤 다시 전화거니 꺼져있더라고요...
배터리는 충분했을텐데...
영수증을... 찢어버리는 바람에..... 아침에 생각나서 찾으러 나가봤더니 쓸데없는 부분만 두개가...
바닥에 굴러다니더라고요....

그래서 파출소가서 분실신고 하면서 
내릴때 카드결재 했는데 혹시 어떤 택신지 알아볼수 없냐구 
여쭤봤더니 가능하다구 하셔서...

그아저씨 찾으면 고소할겁니다...

찝찝한 하루네요 주말이라 카드회사 전화도 안받고...

찾을 수 있겠죠? ㅠㅠ

오유여러분은 착하시니까 조언좀 부탁드릴께용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