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가 늘면서 악성 리뷰와 별점 테러로 고통받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
이번에는 초밥 1인분을 시켜놓고 '자녀가 셋'임을 강조하며 서비스를 요청한 고객에게 '별점 테러'를 당한 사연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초밥 1인분을 시켜놓고 '자녀가 셋'임을 강조하며 서비스를 요청한 고객에게 '별점 테러'를 당한 사연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초밥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는 최근 한 손님으로부터 '많이 주세요. 아이가 셋인데 회를 많이 좋아해요. 단골 하겠습니다'라는 요청을 받은 사실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해당 손님이 최하점인 별점 1점을 주면서 '두 번 다시 주문하지 않음'이라고 후기를 적은 내용이 담겼다.
A씨는 "저희 입장에서는 초밥 1인분에 많이 드릴 수가 없다. 죄송하다. 다른 가게 단골 하시기를"이라고 답변했다.
해당 손님은 아이가 셋임을 강조하며 정량보다 많이 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지만, A씨가 1인분 정량을 보내자 별점 테러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7734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