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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왕겜 스토리 예측 (1화스포 약간 있음) 뇌피셜 주의! 긴글.
게시물ID : mid_19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췌장암
추천 : 14
조회수 : 2139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7/07/23 18: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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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뇌피셜 끄적거려봅니다
등장인물을 위주로~

존눈 -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한 존눈은 자신의 생모가 리안나 라는걸 곧 알게됩니다
서자 컴플렉스에서 완벽하게 탈출할 수 있겠네요.

1화에서 드래곤스톤 떡밥이 풀린 바, 존눈은 대너리스와 대면 하게 되고, 필연적으로 드래곤을 보게 될텐데,
존눈의 기정사실화된 타르가르옌 혈통과 스킨체인져 능력으로 드래곤중 한마리와 깊은 교감을 나누거나
아예 한마리의 주인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조라 모르몬트가 시타델에서 나와 다시 대니와 합류한다면, 
본인 가문의 발라리아 강철검 롱클로가 존눈 허리춤에 있는걸 보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이제 존눈은 남진하는 아더들을 막기 위해 출동합니다. 하운드와 동행하는 깃발없는 형제단과 만나겠네요.
(트레일러에 등장한 베릭 돈다리온을 보아 거의 기정사실.) 벤젠 삼촌과의 뜨거운 재회도 기대됩니다.

본격적으로 타르가르옌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해야 하는 시즌이며, 다음시즌 킹스랜딩에 입성할 준비를 이번시즌부터 해야 할 것입니다.
또 타르가르옌은 근친혼을 자주 했는데 대니와 존눈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산사 스타크 -
윈터펠의 여주인으로 등극한 거산사. 하지만 곧 브랜이 윈터펠에 당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스타크의 적통이 윈터펠에 귀환 하므로 산사는 브랜에게 자리를 양보하게 될 겁니다.
산사도 윈터펠 탈환 당시 존눈에게 모든걸 양보하기로 마음 먹었던 바, 큰 마찰은 없을 것입니다. 근데 엉뚱한 데서 태클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요

리틀핑거의 정치질과 이간질을 버텨내야할 산사. 드라마의 필요로 인해 약간씩은 리틀핑거에게 휘둘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실수는 하지 않겠죠. 산사에게 리틀핑거는 자신을 램지에게 팔아먹은 인간입니다.
기댈곳 없는 순진한 작은새였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윈터펠의 주인마님이나 다름없고, 
자신의 오빠는 서자이긴 하지만 북부의 왕으로 추대된 인물입니다.
게다가 하운드만큼 강하지만 하운드만큼 예쁘지는 않은 여전사가 바로 옆에서 미간 찡그리고 버티고 서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편이 되어줄 피붙이 두명이 윈터펠에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윈터펠 성벽 안에서는 당분간 리틀핑거와 산사의 신경전으로 뜨거울것 같네요.
 

리틀핑거 - 
제가 볼땐 이제 리틀핑거는 제 역할을 다했습니다. 이번시즌을 끝으로 퇴장하게 될 거라는 뜻이죠.
왜냐하면 이제 남은 큰 스토리를 생각하면 이제 리틀핑거는 크게 필요가 없어요.
다음시즌까지 살아남아도 리틀핑거는 할수있는 일이 많겠지만,
캐릭터성을 보면 리틀핑거는 결국엔 죽어야할 악인입니다. 이번시즌에 죽는게 깔끔해요.

바로 위에서 말했던 엉뚱한 태클의 주인공이 바로 리틀핑거인데요,
윈터펠을 꿀꺽 하기 위해 잔머리를 굴리다 존눈이나 산사에게 축출 당할 것입니다.
윈터펠 탈환의 공로를 생각하면 공개 처형은 무리고요, 다른방법으로 처리가 될것 같네요.
존눈과 산사를 이간질 시키겠지만 그는 산사 말고도 스타크의 적통이 두명이나 살아있다는걸 모르고 있습니다.

근데 이번시즌엔 존눈이 아더들이랑 메챠쿠챠 하느라 바쁠 예정이라 존눈이랑은 별로 마주치지 않을 가능성도 있네요.
자신의 계획을 위해 시즌 내내 윈터펠에 머무를 것으로 보이며, 존눈과 거산사는 맘에안드는 이 개자식을 쫒아낼수가 없습니다.
윈터펠 탈환의 수훈갑이기 때문이죠.(베일의 기사가 없었다면 윈터펠은 고사하고 존눈과 산사는 가죽 벗겨져서 십자가에 매달렸음.)
이제 자신의 역사를 슬슬 종지부 지어야 할 운명의 리틀핑거. 
산사를 향한 리틀핑거의 사랑은 진심일지 뻥카일지 개인적으로 기대가 됩니다.


브랜 스타크 -
과거시를 통해 존눈의 출생을 목격한 앉은뱅이친구는 장벽을 통과해 가족과 재회를 합니다.
스타크의 진정한 적통이 귀환을 함에 따라 리틀핑거는 계획에 큰 차질이 생기겠네요.

브랜은 존눈에게 그의 혈통을 알려줄 후보중 하나입니다.
존눈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순간의 극적 연출을 기대한다면, 
존눈과 브랜은 길이 엇갈려 이번시즌엔 마주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된다면 다른 사람을 통해 알게 될텐데,
아무래도 하울랜드 리드는 아닐것 같아요.

윈터펠에 복귀한 후, 혹은 장벽을 통과한 후의 귀향길에서 겪게될 과거시에선 어떤 장면이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아리아 스타크 -
시작부터 학살로 시청자를 미소짓게한(?) 얼불노의 다크나이트 아리아는 나머지 리스트를 채우기 위해 킹스랜딩으로 향하는데요,
중간에 마주친 라니스터 병사들에게서 그동안 자신이 잠시 잊고 있었던 가정적인 모습과 인간적인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에드 시런의 라이브 감상은 덤.(아리아 배우가 에드 시런의 광팬이라 제작진에서 촬영 직전까지 비밀로 했다고 하네요)

여왕 죽이러 킹스랜딩 간다는 농담같은 진심을 날리고, 킹스랜딩으로 향하지만, 
스토리를 위해선 아리아가 킹스랜딩에 도착하면 안됩니다. 가족의 중요성을 깨닫고 북부로 발걸음을 돌릴 어떤 계기가 있을겁니다.
그렇게 돌아간 윈터펠에서 브랜과 산사를 마주한 아리아 스타크. 이제 꽃길만 걷나 싶은데,
엥? 산사 옆에 뜬금없이 리틀핑거가 있네요? 엥? 하운드랑 사생결단 막고라 붙은 거대녀도 있네요?
거대녀 옆에서 실실 웃으면서 추파 날리는 꼬질꼬질한 수염난 아저씨는 덤.
'저거 라니스터랑 편먹은거 아니었나?' 싶은 아리아는 아직 남을 그렇게 신뢰할수 없겠어요

여기까지 왔으면 리틀핑거는 진짜 ㅈ됐네요. 한때는 브랜 암살시도의 주범으로 몰린 적도 있었고,
스타크의 원수인 타이윈 라니스터와 리틀핑거의 겸상을 바로 옆에서 목격한 아리아까지...
게다가 그 아리아는 어딜 갔다왔는지 인간병기가 됐고... 여러모로 암울한 리틀핑거네요.

개인적으로 리틀핑거의 처형 혹은 암살은 아리아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보면 스타스카 괴멸하고 아리아가 어린나이에 그렇게 개고생한건 이 망할놈의 새끼손가락 때문이거든요.
작게보면 아버지의 원수, 크게보면 스타크의 원수인 인물을 복수심 하나로 연명한 아리아가 가만히 냅둘 리가 없습니다.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
"쉘 위 비긴?" 고향에 도착해 칠왕국 정복에 시동을 본격적으로 걸어버린 용엄마. 
하지만 존눈이 나타나서 
"야 칠왕국 정복이고 뭐고 니 맘대로 하는데 너 가만히 있으면 아더들이 니가 정복할 땅들 죄다 쓸어버릴걸?"
"걔들한테 그냥 칼은 안들고 발라리아 강철이랑 드래곤스톤만 먹히는데 어쩔겨??"

방법이 없네요. 급한불부터 끌수밖에. 아더들의 개떼같은 물량을 생각하면 대니의 세력이 꼭 필요합니다.
왜냐구요? 얼불노 세계관 최강의 결전병기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것도 3마리 씩이나.
드래곤을 보유하고 있는 대니가 아더와 맞서는 것이 개연성에 알맞습니다. 
근데 이러면 갑자기 또 아더들이 엄청 불리해져요. 발라리아 강철검에 썰리는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집채만한 괴물이 하늘을 날고 입에선 불도 뿜네요?

근데 여러분들이 잘 모르시는게 있는데, 얼불노 세계관에는 얼음용의 전설이 있습니다.
얼불노의 작가인 '싸이코 RR 패스' 가 집필한 동화에서 얼음용이 나오죠. 
아더들도 용을 부릴것으로 보입니다.


티리온 라니스터 - 
세상에서 제일가는 라니스터 학살자. 특유의 정치능력은 이번 시즌에도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드래곤스톤에서의 생활중 연합하자고 찾아온 존눈과의 대면도 아주 기대됩니다.

과거에 존눈과 티리온은 다르지만 비슷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죠.
서자라는 꼬리표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존. 캐틀린도 존을 은근히 못마땅하게 여겼죠.
하지만 야경대의 사령관까지 역임하고, 적이었던 야인들까지 포섭하는건 물론이고,
인간백정인 램지 스노우까지 격퇴해 결국엔 자신의 형제를 이어 북부의 왕에 등극한 서자계의 최강자.

난쟁이라는 이유로 서자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고, 
'반토막'이라 조롱당하며 일생을 보내다 형을 제외한 다른 가족들이 모두 자신을 싫어하는건 물론이고, 
이용만 당하다 결국엔 아버지에게까지 배신아닌 배신을 당하고 똥싸는 아버지에게 석궁을 꽂으며 막장을 달리지만,
진정으로 자신을 인정해주는 군주를 드디어 만나 왕의 수관으로 임명되어 꽃길만 펼쳐질 예정인 서자아닌 서자.

이들은 작 초반 함께 장벽으로 가면서 교감을 하는데, 아무래도 존눈은 티리온을 그렇게 좋게 보질 않았습니다.
이젠 어떤 시각으로 티리온을 보게될지 궁금하네요.


서세이 라니스터 -
어떤 수식어로도 완벽하게 표현할 방법이 없는 작중 최고의 악녀.
그리고 보는사람이 다 답답하고 열받을 정도로 멍청하고 오만한 일처리의 화신.
제일 문제인건 서세이는 본인이 천재인줄 알고 있다는것.

1화에서 넓은 바닥에 그려진 지도를 보고 각세력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것도 사실 거의 대부분이 서세이의 멍청한 일처리로 만들어진 적입니다.

1.에다드 스타크의 목을 치고 브랜을 장애인으로 만들었습니다. 롭 스타크를 허무하게 죽게만든 왈더 프레이를 지원,
말할것도 없는 북부와의 관계네요(생각해보니 이건 비단 서세이의 잘못뿐인건 아닙니다.)

2.장남의 암살 누명을 동생에게 씌워(서세이 입장에선 누명이 아니지만) 아버지까지 죽게 만들고, 그 동생은 왕가의 적통인 대니의 수관이 됨.

3.자신의 판단미스로 하이스패로우라는 엄청난 정적을 손수 키워냄.
자신의 재판을 두려워한 나머지 눈엣가시였던 티렐가의 대부분과 하이스패로우, 게다가 아무런 상관없던 사람들까지 와일드파이어로 시밤쾅.
올레나 티렐을 복수귀로 만들어 원래부터 라니스터와 사이가 안좋았던 마르텔 가문과 연합하게 함.
(이게 서세이의 역대급 멍청함임. 왜냐하면 하이스패로우에게 저만한 권력을 부여한게 바로 서세이임.)

덤으로 가장 착하고 성군의 기질이 있었던 막내아들까지 투신자살로 내몰았죠.
이쯤되면 자승자박의 요정이라고 불릴만 합니다

이번 시즌엔 곧 눈앞에 맞닥뜨린 올레나 마르텔 연합을 상대하느라 바쁠 예정일것 같네요.
1화에 등장한 유론 그레이조이가 선물 드립을 치는데, 유론이 이 연합군을 처리하는데 공을 세우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대니가 드래곤스톤에 입성한 바, 티리온과의 대면이 필연적인데, 
장남과 아버지를 죽인 동생과의 재회가 어떻게 돌아갈지 기대되네요.
자신의 자리를 대놓고 위협할, 그리고 자신보다 몇배는 더 적법한 철왕좌의 적통인 타르가르옌이 나타났는데,
이걸 처리할 또 어떤 (멍청한)수를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점점 자신의 편이 없어질 여왕. 몰려드는 자는 모두 자신의 목적을 위해 흑심을 품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드래곤스톤과 북부는 아더에게 신경쓰느라 서세이에겐 당분간 안심이 되겠지만, 그렇다고해서 미래가 밝지는 않습니다.


제이미 라니스터 -
와일드 파이어로 도시를 쓸어버릴 계획을 실행하려던 왕을 쓱싹 해버린 왕의 경호대.
'왕 시해자'라는 명예로운 불명예를 달고 살아가는 이제 막 명예로운 사람으로 변해가는 황금손의 주인공.
점점 서세이의 행보에 실망을 하고 반대되는 의견을 막 표현하기 시작하지만,
그래도 제이미에게 서세이는 남매이자 사랑하는 여인입니다.

서세이에게 여러가지 조언과 의견 피력을 하겠지만, 
그걸 받아들인다면 그건 서세이가 아니고 서세이 얼굴가죽 쓴 아리아일겁니다.
물론 실제로 아리아가 서세이를 죽인다는게 아니고, 서세이의 오만함은 꾸준할 것이라는 얘기죠.
필연적으로 꾸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서세이는 제이미의 손으로 죽어야 하기 때문이죠.
제이미가 미친왕을 죽인 이유가 와일드파이어 사용 미수.
하지만 서세이는 그걸 실현시키고, 백성들에게 공포의 여왕으로 등극.
게다가 제이미의 닉네임은 '왕 시해자'
지금 시점의 서세이는 철왕좌의 여왕.
네. 명예가 무엇인지 한창 알아가는 제이미는 자신의 명예로운 불명예로 왕좌의 게임 엔딩에 일조하게 될 것입니다.


깃발없는 형제단 -
하운드가 합류한 형제단. 아더를 막기위해 장벽으로의 여정을 떠나죠.
트레일러에서도 나왔다싶이 존눈과 함께 아더들과의 전투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 생각엔 참으로 아이러니한 집단이 이 형제단 인데요,
형제단의 대표자와 다름없는 베릭 돈다리온은 당시 왕의 수관이었던 에다드의 명으로 거산을 족치러 떠납니다(암만 생각해도 자살임무)
하지만 당연히 임무는 실패. 를로르의 영향으로 불사의 몸이 되죠.
또 거산의 형제인 하운드에게도 썰리고 쿨타임 돌자마자 부활하여 하운드 눈을 똥그랗게 만듭니다.
클리게인과의 인연은 끝나지 않았는지 후에도 하운드와의 만남을 통해 행동을 같이 하게 되죠.

제가 볼때는 이 형제단은 이상하게 비중이 큽니다. 지금까지의 극 진행을 보면 그렇게 필수적인 집단이 아니거든요.
그렇다는건 이후 스토리에서 어떤 사건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핵심적인 역할은 밑도끝도 없는 뇌피셜 이라고 하기도 부끄러운 저만의 상상인데요, 그건 하운드를 설명하며 풀어봅니다.


하운드 -
램지 등장 전의 원조 인간백정. 왕의 사냥개.
명예고 없이 그냥 막 사는 인생의 교과서같은 인물이었습니다.
산사에게 연정을 품고 초딩같은 고백으로 산사에게 차인 뒤 아리아와의 동행이 있기 전에는요.
아리아에게 영향을 받아 점점 인간성을 회복하게 되고, 열심히 노가다를 하며 세상에 빚을 갚기까지 하죠.

하운드가 합류한 형제단. 아더를 막기위해 장벽으로의 여정을 떠나죠.
트레일러에서도 나왔다싶이 존눈과 함께 아더들과의 전투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리아와의 동행중 묵었던 부녀의 집을 다시 찾은 하운드. 집은 싹 털리고 부녀는 해골이 되었네요.
이전의 하운드와는 다르게 죄책감을 느끼고 부녀의 유골을 매장해 주기까지 합니다. 기억도 못하는 기도문을 읊어주기까지 하면서요.

부녀의 집 안에서 복선이 깔리는데요, 
그동안 불을 엄청나게 무서워하던 하운드가 불의 힘을 쓰는 베릭 돈다리온(과 형제단)과 행동을 같이 하는것도 놀라운데,
불을 통한 환영까지 목격하며 불과 가까워지는 묘사가 있습니다.
게다가 불의 신 를로르의 힘으로 부활을 거듭하는 베릭에게 
"니가 뭐 그렇게 좋은사람이라고 불의 신은 널 살리냐?" 라고 묻는 장면이 있습니다.
점점 좋은사람이 되어가는 하운드. 게다가 불을 싫어했지만 이젠 를로르를 통해 불과 가까워지죠.

비중이 이상하게 큰 형제단의 존재의 이유.
그건 아마도 베릭이 자신의 불사의 힘을 하운드에게 양도하는게 될것입니다.
베릭도 자신의 거듭된 부활을 그렇게 좋아는 눈치도 아니고,
불과 악연이 깊던 캐릭터가 불의 힘을 받아들이는것. 이거 드라마 쩔잖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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