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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민 하는사람 저뿐이겠저..?
게시물ID : gomin_19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할대갈!!
추천 : 3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8/02/02 08:00:50

ㅡ,.ㅡ....

죄송합니다. 주변인들에게 물어보기엔 제가 너무 바보가 되는거 같아서...
온라인의 힘을 빌어 멋진 오유분들께 여쭙겠습니다..

혹시 기억력이 안좋아서 고민이신분 있으신가요..? -0-;;

제가 얼마나 고민이냐면요...

친구들이나 때론 다른 가족 , 선,후배등등 주변인들과 있을땐...
먼저 화제를 이끌어내서 대화를 이끌어 갈수가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 다른 상대가 어떤 화제나 읽었었던 여러가지...일들을 꺼내면..
전 그것을읽었거나 알았기에 맞장구를 쳐줍니다.. 그렇지! 그러면서 맞장구로 이어갑니다...

그러나 제가 원하는건 .. 이런 맞장구가 아니라...
다른 상대처럼 새로운 화제를 이끌어내서 .. 대화를 이끌어갈수 있는 겁니다...

언제까지 상대가 화제를 꺼내어야 .. 저두 그것이 생각이나 맞장구를 쳐주기만 할순 없는거 
아닙니까...ㅠ 상대가 침묵하면 저 역시 그냥 침묵;; 어떤 말을 할까;; 해도 단답...

책이나 인터넷기사 .. 좋은글들... 많이봅니다..오유도 매일매일 꼬박꼬박 들오구요...
그러나 머리에 남질 않더군요 ... 그러나 이것들을 누가 끄집어내면 기억해냅니다...
아 이런글귀가 있었어!!(이런건 누구나 다 할수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어느 책에서 이런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사람의 머리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다 .. 그러므로 꼭 필요한것들만 입력을하고 ..
불필요한 생각들은 지워버려라..'

ㅡ,.ㅡ;; 뭐 지울게 있어야 지우저....

누가 어떤걸 떠올리게하면 .. 하얀 머릿속에 글을 쓰는것처럼 생각이 났다가...
지나면 .. 다시 지우개로 지우듯이 .. 잊어먹고 있습니다...
(그나마 떠오르는게 다행인가요..?;; 읽었는데도 가물가물할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뭘 읽으면 .. 자꾸 반복하며 .. 입력하고 암기하려 노력하구 있습니다만...
쉽지 않네요...ㅠ

그래서 점점 회의가 드는게 ..
읽어두 그것을 누가 끄집어 내주어야 기억을하니...;;
읽어서 뭐하나;; 하는 생각두 들구요...(아까 말했다시피 끄집어내줘도 기억을 잘 못할때도있음..ㅠ)

저 이대로 살다간 .. 정말 제자신이 돌대갈..바보란 생각으로 가득 채워질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 말이 끊어지지않구 .. 스피치를 유창하게 이어가구 싶네요...

좋은말들 .. 이러한것들을 읽었으면 .. 중간에 머뭇거리거나 막히지않구..
잘 이야기해 주구 싶습니다....

하얀 백지장이 아닌... 빼곡히 잘 정리되어있는 머리를 가지구 싶네요...

저같은 고민 가지구 계신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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