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광우병 파동] “4년 전 일을 어떻게 기억하나…수입중단 권리 정부에 물어라”
김종훈 前통상교섭본부장 ‘모르쇠’
http://media.daum.net/mainnews/view?newsId=20120427030635675#page=1&type=media (.....)
→2008년 재협상 상황을 묻기 위해 전화했다.
-4년 전 일을 어떻게 기억하겠는가. 또 이번에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것도 신문 보고 알았을 뿐이다.
→협상 당시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발했을 때를 가정한 우리 원칙은 무엇이었나.
-현재는 공직자 신분도 아니고, 협상원문을 갖고 있지 않다. 이런 것을 정부에 물어야지, 나에게 묻는 게 옳은 일인가.
→정부에서 떠났다고 해도 통상 전문가로 여당의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해법이라도 제시해 달라.
-나는 국회의원이 아니니…(대답할 이유가 없다). 지금은 당선인 신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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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정 일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을 통상전문가로 내세웠고,
또, 국회의원으로 만들었습니다.
진짜 화가나는것은,
그가 기억못한다고 하는것이 아니겠죠.
기억을 핑계삼아,
책임을 회피하고,
비난을 피하려하는 태도입니다.
광우병이 에이즈나 여타 병에 비해 발병률이 낮은것을 모르고,
반대하는것이 아닙니다.
국민들이 자신이 전혀 잘못한것이 없음에도
자신도 모르게 병에 노출되어 있다는것이 걱정스러울따름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낫는다는 감기하나 걸리지 않기 위해 예방주사를 맞는 국민들입니다.
이처럼 쉽게 나을수 있는 작은 병에도 조심하는 국민들을 기만하고
의혹에 휩쓸리는 우매한 국민들로 치부하는 정부에 분노가 생깁니다.
국민들이 걱정하는 것을 에둘러 다른 이유를 들어 무시하려 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