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SK컴즈 100년동안 위자료만?
게시물ID : sisa_1999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익거래
추천 : 3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4/27 12:45:02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17

네이트, 싸이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에 대해 사이트 관리자의 책임을 물어
1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는데요.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 총수가 3천5백만 명이라서 
1심 판결 결과만으로 이론적인 최대 보상액을 계산해보니 
SK 컴즈의 연매출 2천600억을 100년간 갚아야 된다는 재미있는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100년 동안 직원들 월급도 못 주고 갚아야 하는 셈이니,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물론 피해자 전부가 소송을 진행하지도 않겠고,
대법 확정 판결을 받는 과정에서 100만원보다 더 가벼운 금액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겠지만,
추가 소송의 가능성 만으로도 
1주일새 주가가 20% 가량 빠지고 그 금액 총액이 1000억에 가까운 걸 보면
이미 당장 SK 컴즈가 받는 피해가 어마어마하네요.

최근 3년 간 평균 주가가 16,000원이었던 주가가 현재는 8천원인데요,
이번 판결로 반토막이 난 건 아니구요. 
싸이월드, 네이트온 이용자들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의 매체로 지속적으로 이탈하면서
sk컴즈의 영업실적이 계속 지지부진하면서 조금씩 하락세이더니
이번의 악재로 어제는 15% 가량이, 오늘은 5% 가량이 빠지게 된 것입니다.

현재 네이트온 개인정보 유출로 약 1400명 정도가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 1심 판결의 결과로 인해 소송참가자들이 더 증가하게 될 듯싶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