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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999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우Ω
추천 : 0
조회수 : 80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8/30 04:10:53
스무살에 만나 사귀다 얼마 지나지 않아 헤어지고
몇년주기로 연락되서 안부묻고 얼굴보고 술한잔하고 그러다 어느덧 몇달뒤면 서른..
스무살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얼굴만 떠올려도 너무 설레여서 다른 남자도 많이 사귀고 만나왔지만
그사람을 잊어본적은 없었어요 낯가림도 별로없고 활발한 성격인데 그사람만 만나면 떨려서 바보같이
조용한녀자 -0- 베시시 웃기만하는 -0-;; 얼마전에 또 연락이 되서 서로 친구들을 불러서 술한잔을
하게 됬는데 친구들이 깜짝 놀랄정도였어요
너 저사람 정말 좋아하냐고 니가 그렇게 안까불고 어쩔줄 몰라하는거 첨본다면서..
그사람도 알고는 있어요 자길 좋아한다는걸 그리고 저도 알고있어요 그사람은 절 좋아하지 않는다는걸..
몇년에 한번씩 연락와서 얼굴보고 달콤한말에 넘어가 모텔가고 그러고 연락없고 반복..
전 이렇게 그사람만 만나면 쉬운녀자입니다 오늘은 정말 얼굴만보고 얘기만 하고 집에와야지..라고
맘먹고 나가도 얼굴만 보면 베시시.. 손만 잡아도 두근두근.. 그사람이 안아주는 품속에서 콩닥콩닥..
낼모레 서른인데 그사람만 만나면 아직도 마음은 20살때로 돌아가요.. 하지만 이제 고만 정신차리고
그사람한테만 늘 쉬운여자였던 저를 반성하며 헤어나오려 해요 저 정신차리라고 한마디씩 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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