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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문정현 신부 퇴원후 폭행당해" 논란
게시물ID : sisa_199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iqirnwjfown
추천 : 1
조회수 : 47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2/04/27 15:31:27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20427140311459&p=newsis

그런데 평화미사를 위해 26일 해군기지 공사현장을 방문한 문 신부가 해군기지 시공업체 사설경비업체 직원으로 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증언이 제기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27일 강정마을회 등에 따르면 미사를 진행하기 위해 26일 오전 11시께 강정마을을 찾은 문정현 신부는 해군기지사업단 정문 앞에서 해군기지 시공업체 사설경비업체 직원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당초 해군측이 평화미사가 진행되는 시간에 공사차량 운행을 중단할 것을 약속했으나 계속해서 공사차량 통행이 이어지면서 문제가 됐다는 게 강정마을회측의 설명이다.

강정마을회 관계자는 "해군측의 약속 불이행에 문 신부가 강하게 항의하자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건장한 경비업체 직원이 문 신부에게 욕설과 함께 멱살을 잡고 흔들며 공사를 막지말라고 했다. 또 수녀님에게도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윗 어른들을 상대로 이렇게 몸싸움을 할 필요가 있냐"며 "해군측이 상황을 점점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에 해군기지 관계자는 "평화미사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한 사실은 없다"며 "폭행 여부에 대해서는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흠....누구말이 옳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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