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영웅 손흥민 그의 시즌 첫골을 기다리고 있었던 분은 우리만은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손흥민의 아버지와 어머니 역시 아들의 첫골을 그 누구보다 기다려왔고

그 누구보다 기뻐했답니다.

손흥민이 시즌 첫골을 성공시켰을때 관중석에 있었던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후반 27분 손흥민이 시즌 첫골을 성공시켰을때 카메라에 찍힌 그의 아버지의 모습 역시 화제가 되었답니다.

 

손흥민의 아버지는 팔짱을 낀채 묵묵히 아들의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 그의 슈팅이 상대방 골문으로 들어갔을때 그는 펄쩍 뛰면서 그 누구보다 환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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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을 치켜 들면서 아들에게 따봉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아들의 첫골을 그 누구보다 기다렸고 그 누구보다 축하해 주고 있었습니다.

전광판에 그의 골 모습을 다시 보여주는 그 순간에도 전광판을 뚫어져라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첫골을 넣은지 불과10여분뒤 두번째 골을 넣은 손흥민 마지막 후반 40분에는 또 한골을 넣어 헤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의 최고의 하루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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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역시 아들의 득점에 감격한듯 눈시울이 붉거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에는 급기야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레스터와의 시즌 8라운드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달성해 6-2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경기가 끝난후 손흥민은

팀이 정말 잘하고 있엇지만 솔직히 저는 저 스스로에게 실망했고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해트트릭을 해서 이러한 실망감과 좌절에서 벗어날수 있었습니다.

 

내가 골을 넣지 않더라도 저를 응원해 주고 기다려주시는 팬들에게 골로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오늘 3골을 넣어 기대에 다소나마 보답할수 있게 되서 상당히 기쁩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도 삶이 당신에게 시련을 준다면 헤트트릭을 달성하라... 모두 사랑하고 응원해 줘서 고맙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