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니는 항상 일회용 용기에 짬8ㅕㅑ09ㅑㅕㅗ8ㅕㅛㅗㅠ 9ㅑㅕㅓㅜㅡ ㅐㅑㅏㅓㅡ ijmnuyhjnb87uyhbn 76ygbv
키보드에 흘린 국물을 잠시 닦았습니다.
살뺄 생각이 없으므로 음슴체
쓰니는 항상 일회용 용기에 짬뽕을 시킴.
여자 혼자 서식하는 위험한 동굴이라 집앞에 들락거리는 사람을 싫어함
가격은 7000원이었는데 저저번주부터 8000원으로 올랐음.
"어 아저씨 13000원 아니예요?"
"요즘 해물 물가 때문에 천원이 올랐어요 이렇게 많이 들어가니까,,"
납득할 수 밖에없었음. 동네에서 이집이 해물 제일 많고 제일 맛있음.
"어쩔 수 없네요 여기요 14000원이요"
"우헤헤"
배달삼촌이 납득해주니 엄청 기분좋게 돌아갔었음.
나는 뜨거운걸 못먹기 때문에
면이 식길 기다리면서 주위 해물을 하나씩 줏어먹는편인데
오늘은 사진 찍으려고 같이 시킨 볶음밥 위에 해물을 올려보았음.
하나 하나 건지다 보니 짬뽕은 식어가는데 건질게 너무 많아서 힘들었음
쭈꾸미 3마리 새우 5마리
홍합 6개인데 줍다보니 떨어진 홍합이자꾸 나옴
죽순 큰거 3개 작은거 9개
양송이버섯 큰거 3개 작은거 여러개
한치 많이 오징어 많이 문어 많이 있고
호박이랑 양배추랑 김치는 조금 적음 양파도 조금 적음
이집 유산슬도 맛있음 죽순최고 버섯 최고
하지만 오늘은 청경채가 없었음. 매일 3장정도 이파리가 들어가는데 아쉬움.
옆에 좀더 건져낸 조개와 홍합살과 홍합껍데기..
쭈꾸미는 머리가 비어서 알이 없음.
밥알 든 놈이 가끔 들어오긴 하는데 드문일임.
해물 상태도 10에 9은 좋음. 1번은 내가 유산슬 먼저 먹는다고
안먹고 방치해뒀다가 저녁에 먹었더니 식고 국물이 쫄고 면이
불어서 별로였음. 아무튼 좋음.
볶음밥 평타 6천원 / 볶음짬뽕 꿋 8000원 도합 14000원
일요일엔 역시 짱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