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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외 지역에서 자라서 아쉬웠던 아재 공감
게시물ID : humordata_1999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캐리어
추천 : 11
조회수 : 180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3/09/27 12:52:07

경기도 외 지역에서 자랐던 아재들 공감하는 건

라디오에서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들을 수 없었다는 것(응답하라 1994에도 나옴)

지역방송마다 별이 빛나는 밤에가 똑같이 편성이 되어있고 시그널음악도 똑같은데 DJ가 다름(보통은 지역방송 소속 아나운서임ㅠㅠ)

이문세 별밤 목소리도 듣고싶고 공개방송에서 나오는 가수들 라이브도 듣고 싶은데 그게 불가능했음. (가끔 특집으로 이문세 별밤 공개방송을 틀어주는 경우가 종종 있긴 했음)




또하나, 신동엽이 그렇게 웃기고 재밌다는데 SBS가 전국방송이 아니어서..모두 신동엽이 누군지 모름.

어느 호텔에 행사뛰러 왔었는데 젊은 사람만 알아보고 나이드신 분들은 하나도 못 알아봄;

싸인 받고 싶은데 소심해서 가까이 못 가고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어머니가 신동엽 끌고 나한테 옴..

어린마음에 너무 창피해서 도망갔습니다. ㅠㅠ

(갑자기 흑역사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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