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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진요에서 주구장창 요구하던 항목이
게시물ID : humorstory_200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악새
추천 : 1
조회수 : 51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10/02 08:35:33
스탠퍼드를 졸업한 다니엘 선웅 리
(서류에 존재하는 middle name 순서가 여러가지 버전이 있지만 동양인 이름에 대한 단순 오류라고 보고)
가 과연 타블로와 동일 인물인가?

이에 대해 증명방안으로 제시했던 것이

1. 캐나다 여권
2. 출입국 기록 증명서

거든. 
(1)을 드는 이유는 설마 타블로가 실제로는 다니엘 선웅 말고 다른 이름 쓰는 건 아닐 테지? 확인좀ㄱㄱ 라는 측면에서고, 
함께 (2)를 요구하는 이유는 
타블로 본인의 입으로 말한 본인의 한국 내에서의 행적과 스탠퍼드 재학 기간이 겹치기 때문에, 
최소한 타블로가 어느 기간 동안 미국에 있었다는 것을 나타내 줄 서류가 출입국 기록 증명서이기 때문이지.
출입국 기록 증명서는 위조가 불가능한 서류이기도 하고.

사실 타블로 = 다니엘 선웅 리 인가? 라는 의문을 품는 것이 전연 문제가 없었다고는 않겠지만, 
이런 의문을 가졌을 때 요구하는 항목으로 위의 두 가지, 타블로 공식 이름이 다니엘 선웅 맞음? 과 학교 재학 중에 미국 안에 있었음? 을 묻게 되는 건 지극히 자연스럽다고 봐.

난 사실 이번 사건에 좀 궁금증이 있어서 타진요에 가입도 했었거든 ㅋㅋ
그런데 거기 인터뷰 후기 올라온 것 보니까 분명히 출입국 기록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라고 말을 했었더라고.

아무튼 MBC 스페셜 보니 교수 인터뷰 + 행정하시는 분들 대면 장면 + 스탠퍼드 재학생 인터뷰 와 함께
서류상 증명으론 캐나다 여권(위에 말한 대로 Daniel Seonwoong Lee 가 타블로 이름이란 걸 확인해 주는), 그리고 성적증명서 프린트하는 장면이지..


말하고 싶었던 바는 출입국 기록 증명서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 MBC 스페셜에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고, 또한 MBC에서 그에 대해 다루지도 않았다는 점이지.

근데 대학원생 총괄감독하시는 아주머니랑 친한 것 보니까 타블로 재학 사실이 거의 맞는 것 같긴 해...
미쿡은 공대 말고 대학원생이 한학년에 20명 안쪽인 비교적 작은 과들은 감독하시는 교수/Staff 분들이 실제 학사업무 처리하고 다른 것들 assign 하면서 학생들이랑 꽤 친해지거든.. (뭐 사실 작은 과에서 저런 일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굉장히 친절하고 social하신 분들이라 한두번만 봐도 굉장히 살갑게 대해주시긴 함.. 즉 방송에서 본 정도의 친근감 표시는 웬만한 얼굴 아는 학생들에게는 모두 함) 예를 들면 이 서류에 사인하고 저 서류에 사인하고 너 fellowship 있는데 지원은 안하냐 졸업신청해야된다 등등.

====
요약.

1. 꽤 오랫동안 가장 중요한 증명이 될 수 있을 거라 말해지고 요구되어왔던 출입국 기록 증명에 대한 내용은 전연 방송에 포함되지 않았음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 보니 주디 인가 하는 분과 친한 걸로 봐서 실제 학사업무를 처리하며 말하는 과정에서 친해졌을 가능성이 높음 >> 실제 재학 및 졸업 한 거 웬만하면 맞는 것 같음.

사족.

난 사실 학력 논란과 별개로 타진요 다니며 가장 놀란 것이 타블로가 제 입으로 말한 것들이 동시에 성립될 수 없는 사실들이 너무나 많다는(최소한 서너개는 되는 것 같다) 것임.
가족들도 형과 어머니의 허위학력/수상실적 기재 및 이용을 보고 뭐 이런 가족이 다 있나 생각하고 있음.
그러므로 난 앞으로 타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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