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나 동료가 당신보고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 대학 졸업한 것 맞냐, 아는 사람이 너같이 생긴 사람 없었다던데' 라고 했을 경우, 그 직장 상사나 동료한테 아무 감정 안들 자신 있나요?
게다가 끝까지 안믿어서 졸업장, 성적표 다 떼어와서 인증까지 해줬는데 그사람들이 '그냥 궁금했다'하면 괜찮을 수 있습니까? 그사람들이 욕도 안했고 인격적 모독도 안했다고 합시다. 그래도 괜찮을수 있나요?
최소한 의심해서 미안했다는 말은 듣고 싶지 않나요?
물론 의심가는 소지가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자기도 잘못을 인정한다면 더 좋겠지만요.
어차피 타블로가 모든 네티즌들을 알지도 못하고 사과를 바라지도 않을 것이고 직접 보지도 않을 이런 게시판에 사과 할 필요까진 없습니다. 다만 양심적으로, 역지사지로 일말의 미안한 감정을 갖는게 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런 감정입니다.
----------------------------------------------- 사족으로 마지막 의심되는 부분... LCG tech인가 무너가에 근무했던 다니엘 선웅 리라는 존재가 남아있는데..
그사람이 타블로 대신에 스탠포드를 다녔고 그사람 학력을 타블로가 훔쳐왔다는 설인데...
그걸 증명해 줄 수 있는 건 학교 동창, 지인들밖에 없습니다. 지인드립이라고 해대지만, 같이 다녔다는 사람들이 맞다는데 누굴 믿어야 합니까. 그사람들 다 매수된거라고 주장한다면...할말이 없네요. 따까들 좋아하는 '상식적으로' 그 많은 사람들 매수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정 의심되면 검찰 수사 기다리세요. FBI에 의뢰하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