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정호기자]중국 장춘에서는 한국의 반값도 안되는 2000원에 김치찌개를 맛볼 수 있지만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1인분에 3만원을 내야만 먹을 수 있다. 재외동포신문이 1일 32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 보도한 지구촌 김치찌개 가격을 보면 서울을 5000원으로 봤을 때 중국 장춘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이 각각 2000원과 4500원으로 저렴했고 미국 LA가 8000원, 영국 런던은 1만3280원으로 비교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에서는 진로 소주가 김치찌개보다 비싸게 팔리는 것도 눈에 띄었다. 반주 값이 식사가격보다 높은 것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진로 소주 한 병을 사기위해서는 2만원에서 2만4000원을 내야 하고 미국 워싱턴에서도 1만7000원을 줘야 반주를 즐길 수 있다. 반면 한국과 가까운 중국 하얼빈과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2000~3000원 정도에 소주 구매가 가능했다. 우리 소주가 많이 수출되는 일본 동경의 소주값은 1만원. 최정호기자
[email protected]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이야.. 그럼 우리가 사먹는 보졸레누보 같은 술도 프랑스에선 1000원?! =ㅁ =.....;; 소주 화이팅- _- 새로운 수출의 강자로 떠오르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