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게시글에 베오베 한번 달려보고 두번째 게시글이네요 유머글이 아닌거..죄송합니다...
고민이 있습니다
이친구는 알게된지 오래되고 친한 친구인데 친구가 도벽이 조금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모자라고 불쌍하게 살고 가난한 아이도 아닌데 말도 없이 슬쩍 하네요..
제가 아는것만 하자면 고등학교때 제가 비비크림 을 사서 집에 놔뒀는데 친구가 집에 왔습니다 친구랑 아무생각 없이 놀고 집에 친구를 보냈는데 비비 크림이 없더라고요.. 근데 얼마뒤 그친구 가방에서 비비크림이 나왔습니다. 오히려 잘했다는 듯이 떵떵 거리며 하나 사주면 되지 왜그러냐고 하덥디다 제가좀 관대하고 관능해서 비비쯤이야 뭐 새로하면 되지 하면서 이해를 했습니다
근데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그 이후에도 몇번이나 스리슬쩍 할라카는것을 제가 봤는데 걍 암말 안했습니다 물증이 제대로 안잡혀서 ㅋㅋ...
근데 그친구 고등학교때도 뭐 이리저리 집에서 가지고 간거 많습니다 말안하고 .. 가지고 간거 부터 해가지고 제가 뭐라했습니다 차라리 말이라도 하고 가지고 가라고
그런데 그친구 아무말 안합디다 ..
근데 한 8달전인가 어디서 많이본 등산복 바람막이를 입고 있는겁니다 ㅋ.ㅋ;; 으미.. 울아버지 회사서 나눠준 단체 바막 ㅋㅋ... 그걸 친구가 입고 있는겁니다 술자리에서 걍.. 아무말 안했습니다 걍..........하..그렇구나 하고 아무말 안했습니다
대인관계도 모자라지 않고 뭐 남한테 나쁜 이미지도 아닌데 왜하필 우리집만 오면 뭐 하나를 스리슬쩍 가져가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