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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2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악좀★
추천 : 2
조회수 : 247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4/04 09:11:34
24살 여자사람입니다...
지난 주에 팀 회식을 했습니다...
족발집에 가서 순대국 시켜놓고 다들 소주만 드립다 깝니다......
1인당 최소 2병넘게 마십니다...
남녀 구분 없어요......케헥...
2차로 호프집을 갑니다......
1인당 660ml짜리 맥주를 시켜놓고 또 드립다 마십니다......
그리고......
다음 기억은... 집이었습니다...
그날 회식에 참가했던 팀원들이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사수님께서 한마디 하십니다... 제가 남자화장실에서 발견되었다고......
그 이상은 말해 주질 않으시네요...... 모르는게 약이라고......
다른 팀원에게 부재중 문자가 와있습니다...
하루이틀 볼 팀원들이 아니니까..... 술은 좀 자제하라는... 내용이네요......
이전에 아르바이트하던 레스토랑에서 회식했을 때도 다음날 언니들이
"술 먹지 말라고 술잔 뺏으려고 하면 화냈다"고 당시 상황을 재연해 주셨는데...
아 정말이지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은 심정이네요......
술좀 자제해야겠습니다...... 안그래도 그날그날 컨디션 따라서 주량이 들쑥날쑥한데...
회사 월마감 막 끝내고 피곤했는데 마감끝났으니 한잔 하자고 말하는걸 왜 뿌리치질 못했을까...
당분간 술은 집에서 마셔야겠군요......
남친도 못사귀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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