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MBC본방사수 했는데 그전에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다수고 새로이 스탠포드대학 사무실 직원 몇명과의 만남, 타블로와 상관있는 듯이 짜집기된 교수와의 인터뷰, 졸업한지 오랜 사람이 스탠포드대학에서 우연하게 만나서 인터뷰 하는 것은 분명히 MBC가 방송되기 전에는 한쪽으로 치우쳐 방송하지 않고 타블로가 스탠포드대학을 졸업했다는 것을 인증한다고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나는 오히려 방송전까지는 조금이라도 스탠포드대학을 졸업했다는 확률이 존재하리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완전히 타블로는 스탠포드대학교 까지 가서도 증명을 명확하게 못한 것을 토대로 확률이 사라졌다고 생각한다.
어쨋든 MBC 방송 후 대다수가 타블로가 진짜 스탠포드대학을 학석사 졸업을 한 것 마냥 떠들어대고 있는데, 왜 타진요는 가입자 수가 더 늘어나는 것일까..
17만명 정말 많고도 많은 숫자임에 틀림없는데 물론 눈팅하는 대다수 중에는 예전의 나처럼 중립적이거나 혹은 타블로를 옹호하는 쪽도 많기는 하지만 아직도 관심은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타블로 사건에 관심없다면 그냥 지나가면 되지만 관심이 있다면 한번 양쪽의 내용을..(이제는 너무 방대해져서 몇 시간에 걸쳐서 읽어야 될지 모를 양) 찬찬히 읽어 보았으면 한다.
내 생각에 이제 앞으로의 검찰의 결과가 이러한 여론의 모습을 뒤집어서 MBC에게도 한방먹이고 별다른 생각없이 타블로를 옹호하기만 했던 사람들에게도 경각심을 좀더 일깨워주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게 모르게 영향을 주는 공인이나 정치인 들을 좀더 주의깊게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