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4편]사람인지 개인지 헷갈리는 똥꼬발랄우리집멍멍2들:-)
게시물ID : animal_20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대녀성
추천 : 39
조회수 : 259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8/02 20:31:58

오늘도 음슴체로 시작합니당:D

3편이후에 업로드가 많이 늦었음. 실망

기다려주셨던분들께 많이 죄송함요..

하지만 가비두비네에 많은 일들이 있었음..통곡

지금은 다 해결되서 다시 4편을 쓰러왔지만 개님들이 사고를 쳤었음.

두비는 중성화수술하고나서 고환을 드러낸부분에 피고름이 차고ㅠㅠ

산책갔다와서 발위에 쬐끔이지만 다치고, 가비가 잠깐(30분정도?) 가출하고 등등

개님들이 며칠사이에 사고를 쳐주셔서 다사다난한 일주일을 보내고 왔음.

ㅋㅋ하지만 이제 다 괜찮아져서 우리 개님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글을 쓰고있음.

3편에서 가비두비가 구분안된다는 분이 계셨음!

쉽게 구분하는법은, 두비는 귀가 갈색이고 가비는 귀가 흰색임.

ㅋㅋㅋㅋ두비는 얼굴이 길고 가비는 짧으며 두비는 눈이 작고 가비는 눈이 큼.

그냥 제일 쉬운건 귀색깔로 구분하는거임.

왼쪽은 두비 오른쪽은 가비. 오킹도킹? 윙크

본격적으로 3편이후 일주일간 가비두비의 생활을 낱낱이 보여드리겠음. 꼬우꼬우!

3편이후에 가비두비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앞에서 얘기했었음..슬픔

그 중 하나인 "가비의 위염" 때문에 한동안 가비는 두비랑 같이 밥을 못먹고

따로 집안에서 가비만 북어국에 죽끓여서 사료조금이랑 약이랑 먹었음.

특별히 밥먹는데 더울까봐 밥먹는데 옆에 선풍기도 틀어줌.

ㅋㅋㅋㅋ마지막사진엔 밥 다먹었으니 이제 밖에 가겠다는 표정임.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내 옆엔 개들이 저렇게 쳐다보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대체개님들은뭐가그리궁금들하셔?ㅋㅋㅋ맨날저러고있엌ㅋㅋㅋ

오늘은 매주 한번씩 오시는 청소해주시는아줌마 오시는날이라

개들이 개집에 갇혀있었음. (청소해주시는 아줌마가 아주아주격하게 개를 무서워하심..ㅜㅜ)

그래서 심심해서 개집에 놀러갔더니 두비는 저렇게 귀를 눕히며 나를 반가워하고

가비 표정은..........내가 가둬서 삐진듯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비가 철창너머 누워있음. ㅋㅋ얼굴만찍어서 이렇게 누워있는것같은데

어김없이 다리는 벌려서 누워있음. 나는 사진찍으며 열심히 배를 긁어주었음.ㅋㅋ

철창앞에서 두비야 손줘! 이랬더니 철창밑으로 발을 수줍게 내밀어 주었음.

내가 우리개 조기교육에 성공한것같음.짱

청소하시는 아줌마 가시자마자 가비랑 두비를 풀어줌.

나오자마자 저렇게 잔디밭에 격하게 쉬야를 해주심.ㅋㅋㅋㅋㅋㅋ뒤에 나오는데

가비는 요렇게 쉬야를하고.. 두비는 아직 애기라서 그런지 요상한자세로 쉬야를함.ㅋㅋㅋㅋ

두비..두비의 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이사진찍고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비가 내가 가둬둬서 삐진것같길래 목을 긁어 주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내가 애써 열심히 목을 긁어주는데 얘 표정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왜이렇게 정색을함?ㅋㅋㅋ가두기만하면 정색을ㅋㅋㅋ

너란남자...나쁜남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숨

그렇게 정색을 해도 내가 안아서 긁어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안겨서 잠드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란나쁜남자 나의 안마에 녹아내려버렸지..☆

웃었냐이제?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좀마음이풀리냐 이가비?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어디그리 바삐가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라스에 앉아있던두비를 내가 불렀더니

이렇게 급히 나에게 뛰어오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계단은 살살내려왕두비얌ㅋㅋㅋㅋㅋㅋㅋㅋ앞발에 상처낫짜낭엉엉

어여왕어영^0^

우리두비 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해맑게 왔음ㅋㅋㅋㅋㅋㅋㅋ요즘 귀여워 쥬금.ㅋㅋㅋㅋㅋ

개들 밥 주고나서 사료그릇을 저렇게 테라스 벤치위에 올려놓았음.

가비는 원래 사료먹고나서 한입정도 먹기싫은지 항상 남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사료가 되게 쪼금남은상태에서 그냥 벤치위에 올려놨는데

갑자기 개가 사료씹는소리가 나는거임.

뭐지싶어서 베란다로 살금살금나가봤는데..

저렇게 벤치위에 두비가 올라가서 밥을 먹고있음.

진짜 꾀보임..짱

가비는 2년동안 우리집에서 살면서 한번도 벤치위로 저렇게 올라가서 뭘 먹은적이 없음.ㅋㅋ

가비가 쟤 왜저러나 싶어서 쳐다보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

벤치테이블위에서 저렇게 개선장군처럼 당당하게 있다가..

나한테 위험한짓한다고 사진찍자마자 궁댕이땟찌땟찌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똥침

베란다에 그냥 걸터앉아서 덥길래 엄마랑 아이스커피먹고있는데

가비가 우리옆에 있고는싶고 그늘이 없으니까 더워서

ㅋㅋㅋㅋㅋㅋㅋ내다리뒤가 그늘이니까 거기에 고개를 쳐박음.

머리만 넣으면 그늘에 있는줄아나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듀금.ㅋㅋㅋㅋㅋㅋ

두비 배긁어주고있는데 자꾸 가비가 옆에서 고개를 들이댐.

아니 얘 왜이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까 다 이유가 있었음.

두비가 산책갔다오면서 나무에 긁혀서 다리에 상처가 좀 났는데

난 그저께 소독해주고 약발라주고했더니 괜찮은거같아서 오늘은 약 안발라줬는데

가비가 저렇게 열심히 핥아주고있음.

가만보면 두비가 웃고있음. 가비가 핥아주는데 웃고있는걸보아하니

가비가 괴롭히는건 아닌것같음.

가비착행음흉

요렇게 핥아주길래 내가 다시 소독해주고 약발라줬음.

그랬더니 가비가 다시 핥지않았음.

아마 나에게 어서 두비 약을 발라주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뭐그런신호였던듯..

이라고 생각하고있음ㅋㅋ

날이 더우니 테라스에 있는 벤치테이블 밑에 그늘에서

가비가 앉아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품도 하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잠이오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비는 앉아있을때 다리를 참 참하게 꼬고있음.

어릴때부터 앉기만하면 이렇게 다리를 꼬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습관인가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참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김.ㅋㅋㅋ

사람이 앉으면 다리꼬듯이 이렇게 다리를 꼬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역시 준비된 사진을 다 풀지못했음!

사진이 많아서 스압이 더 쩔어보일것같음. 더위

다들 가비 두비를 너무 예뻐해주셔서 감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이 너무좋아서 계속 좋으면 꾸준히 한번 써보고싶음! ^0^

나또한 개러버라서 개 자랑하는게 너무너무좋음..

개 안키우는 사람앞에선 개 자랑해봐야 시덥잖은반응뿐이라 할곳도 별로 없는데

ㅋㅋㅋㅋㅋ여기선 오손도손 개자랑하는거 너무좋음!!!

-댓글에 개 건빵먹어도 되냐고 하시는분있으셨는데, 달거나 짜거나 자극적이거나

이런간식아니면 괜찮다고 들어서 나는 건빵이나 바나나같은 과일, 브로컬리, 고구마 이런건 자주 주는

편임! 포도나 초콜렛, 커피, 카폐인음료 뭐 등등 이런건 안좋다고하니까 다들 찾아보시고 간식

주시면 현명한 주인님들이 되실듯파안

오늘은 요사진을 마지막으로 끝내도록하겠음!

반응이 좋으면 5편은 좀 더 빨리 돌아오겠음ㅋㅋㅋㅋ

긴 개자랑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가비두비 많이 사랑해주시면감사하겠음ㅋㅋ

모두들 즐거운하루되세욤똘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