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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합정 상수) 근처 맛집/카페 10개 쯤
게시물ID : cook_200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글레나
추천 : 17
조회수 : 3737회
댓글수 : 100개
등록시간 : 2017/04/05 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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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1.jpg

아이두2 (2).jpg

아이두3 (2).jpg

아이두4.png

1. 카페 아이두

합정과 상수 사이에 있는 카페아이두 입니다.

세련된 인테리어에 맛있는 커피.
디저트류도 수제 디저트라 맛있을 것 같아요(안먹어봄)
싱글 오리진 원두는 네임택을 주는데 특징이 간략하게 써있어요

이미 유명한 곳이라 #카페아이두를 검색하시면 
빨간 대문에서 찍은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메는 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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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2.png


2. 테일러커피

홍대에서 커피 찾으면 한 번 쯤은 봤을 테일러커피 입니다.
4호점 까지 있지만 프렌차이저와는 궤를 완전히 달리 합니다.
단, 사람 많은 시간엔 자리 없는 경우가 많아요.

세련된 인테리어와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아이두가 비비드한 컬러 스커트에 블라우스 걸친 여자라면
테일러커피는 단정하게 핏 좋은 정장 입은 멋쟁이 같은 느낌

3호점은 연트럴파크(연남동)에 있고 나머지는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습니다.

아메 0.55

시그니쳐 메뉴는 크림모카와 코코프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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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동치맥2.png


3. 상수동 치맥

철판파닭 (1.89)

블루리본서베이에서 선정한 맛집이기도 합니다.
근처에 테잌아웃 할 만한 카페도 있고 피방도 있어서
치킨 후 커피 테잌아웃 해서 시계 하러 가기 좋은 곳...

바삭바삭한 치킨의 식감과 안쪽 살의 부드러움
그리고 구운 마늘과 캐슈넛의 케미가 완전....
밑에 깔린 파도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인테리어는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크게 불편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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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펄슨1 (2).jpg

어펄슨3.JPG


4. 어펄슨 홍대점

홍대정문 쪽에 있는 곳
고대점에서 알바하던 지인이 알려줘 갔는데
짱 큰 피자랑 크래프트 비어를 그나마 가격으로 마실 수 있습니다.

핏짜는 한 판에 2.39 근데 사이즈가 무지막지 합니다 -_-;;
밥 먹고 피맥이라면 한 판을 둘이서 나눠 먹어야 할 지경
맥주는 레드락 0.4, 스컬핀IPA 0.75? 쯤이고 라인업은 밸러스트포인트 +@

조용한 분위기로 대화하면서 피자에 맥주 곁들여 먹기 좋은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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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바쿠스

1호점 2호점 다 비슷한 위치로 아는데 2호점 갔습니다.

치킨도 나쁘지 않았지만 시즈닝 치킨은 슬슬 지겨운 기분이 들어서...
하지만 고추장크림 삼겹살의 씹덕터지는 비주얼과 그 맛에 ㄷㄷㄷ.
물론 치킨의 상태도 바삭바삭하고 흠잡을 데 없었습니다.

고추장크림삼겹살 + 마약치킨 + 샐러드 2.9
크림생맥 3.5 / 다른 맥주들은 0.5~0.8?

널찍한 실내와 무난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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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배2 (2).jpg

김춘배3.png


6. 고기꾼 김춘배

고기 1인분 1.4
저 생 과일 소주는 만원이었나 그렇고...

싼 값은 아닌데 고기 퀄 좋고 인테리어도 무난하고
벽 장식 등도 위트 있고 좋아요.
근데 단체석 옆에 앉았더니 어린 친구들 덕에 좀 시끌시끌 했습니다.

4층인에 있어서 비 오는 날 계단 오르면서 
아 이딴 델 누가 와~ 하면서 도착하니까
웨이팅이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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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트라토리아챠오

파스타 먹어보고 깜짝 놀란 곳

지하에 있고 실내 공간은 넓기 보다는 그냥 좁고 안락한 느낌인데
맛은 ㄷㄷㄷㄷ 넘사벽. 인생급 파스타. 최근 파스타 중 제일 맛있었어요.
처음 씹자마자 동공지진

알 덴테(al dente)로 조리 해서 씹는 맛을 살렸다는 말이 이런 식감을 말하는 거구나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맛있다고 생각하는 파스타는
천안 - 도노마르코
전주 - 벨라루나by이층집 / 작s
그리고 요기...

가격은 좀 쌘 편. 제일 저렴한 파스타가 봉골레로 1.3
나머지는 1.8 전후였던 걸로 기억하고
자리가 적어서 주로 예약 방문 하는 듯 합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아마 예약이 꽉 찼겠지요?
물론 여기에서는 굳이 쓸 필요가 없겠지만 
숨어있는 기만자들을 배려한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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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넬로2 (2).jpg


빠넬로3.JPG

8. 빠넬로

역시 파스타가 맛있는 곳.
약간 비스트로 느낌.

파스타나 스테이크 등을 먹는 것도 좋지만
와인과 함께 해야 할 거 같은 곳.

역시 위의 곳과 비슷한 느낌 입니다.
예약을 하고 가는 게 속 편할 것 같고.
저번에 가보니까 소개팅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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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2.jpg

춘삼월3.JPG

9. 상수 춘삼월

한정식 전문점 입니다.

서울에서 한식을 밖에서 잘 안사먹는 편인데
이 곳을 간 뒤로 이맛에 한식 사먹는구나 싶었던...

간결하고 예쁜 플레이팅.
그리고 하나하나 좋은 재료를 사용한 음식과 반찬 덕분에
대접받는 기분으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한상차림(정식)은 가격이 제법 있는 편이지만
단일 메뉴는 상대적으로 저려미!!

맛도 좋고 비주얼도 좋고 친절하기 까지 해서
기분 좋게 먹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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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Planet61

합정과 상수 사이에 있는 수제버거 전문점.

가격도 착한 편이고 맛도 준수 합니다.
재료 자체가 빵빵하게 들어있어서 햄버거를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맛없을 수 없는 조합.

드래프트 비어도 판매하니 햄버거에 맥주 하기에 좋습니다.
공간은 2~4인이 먹기 좋을 것 같고
술집 보다는 음식점 느낌!





ㄴ (2) - 복사본.jpg

ㄴㄴ - 복사본.jpg


여기 두 곳은 제 인생에서 다시는 갈 일 없는 곳이구요...



그 외에 가고 싶은 곳은

the 450
피자그라피
더부스
조폭떡볶이
엔살라다
베스트크로이츠
키친랩
아뜰리에
데코아발림

쿄 베이커리
폴앤폴리나
빵나무
버터베이커리
푸하하크림빵
아오이토리
앙버터

등등 입니다!!

맛있는 곳이 있다면 같이 공유해주세용 ~_~



모두 다 직접 먹고보고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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