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직장생활은 5년정도 했고 제가 돈을 좀 착실히 모느는 편이고 돈도 헤프게 안쓰는 편이라 남들보다 저금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펀드가 한참 잘나갈때 저도 펀드를 들었고 그때쯤 아버지 도 소문에 xx종목이 많이 오른다는 소문을 들으시고는 저에게 계좌를 만들어 사놓으라며 전재산을 저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런데 그건 소문일 뿐이었고 손해를 좀 보고 팔아서 대기업의 주식에 다시 투자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코스피는 연일 내려갔고 전 펀드에서 많은 손해를 보고 팔아서 다시 본전 생각에 주식에 투자를 했고 적금이 만기 될때마다 이런 저런 기업에 투자를 했습니다 그러다 단차 한번 잘 못 쳐서 상장 폐지가 되었고 얼마전에도 폐지가 저의 전 재산을 날렸습니다 무려 4년간 모은...그리고 부모님돈으로 산 주식도 ㄱㅖ속 내려가서 팔고 다른데 투자하면 2~3배 올라 버리고 또 계속 제자리 걸음이어서 봐둔 다른 종목에 투자를 하면 또 판 종목이 오르고 계속 손해만 보고 팔고 그러다보니 이제 부모님이 처음 주신 액수의 3분의 1밖에 안남았네요 그리고 저 이제 결혼을 해야 될때라 신혼집때문에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 부모님도 주식이 요즘 많이 올르신다고 흡족하고 계신 이때...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어떻하죠 여러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