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CAuBcfdPAMk
브루스 윌리스 시빌 셰퍼드가 주연으로 나왔던
드라마 Moonlighting ...
한국에선 블루문 특급이란 제목으로 월요일 밤
늦은 시각에 방영되었었죠..
1989년 부터 방영했는데 90년까지 방영했는데
두 배우가 너무도 매력적이었었죠..
드라마 곳곳에 패러디 오마쥬가 이어지고
코믹하면서도 뜬금천재의 매력적인 남배우와
허당같이면서도 의외의 해결사 역할을 하는
매력적인 여주가 서로 시너지를 내며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탐정물이었었죠 ~
로맨틱한 장면들과 또 그 음악들에 매료되었던
그 순간들이 기억납니다 ~
80년대 참 정치적으로는 다사다난했지만
경제적으로 또 정서적으로 풍요로웠고
할 수있다는 희망이 있던 때여서 이 드라마의
음악을 듣는데 그때가 떠올랐습니다..
요즘 친구들은 모르겠죠 ~
그게 어떤 느낌인지 ~
그래서 씁쓸하기도 합니다...
그 느낌을 고스란히 후대에 물려줬어야 하는건데..
세월이 참 무상함을 새삼 느끼는게 두 배우의
나이도 이제 70줄이니 시간이 참 빠릅니다...
당시에 레밍턴 스틸이나 맥가이버를 제외하고는
다 늦은 시각에 재밌는 외화들을 방영해서
본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없는게 의외더군요..
가요무대랑 경쟁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