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달 28일 발표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그러나 브렉시트 여파로 2.8%보다 낮은 수치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한국경제는 2012년 2.3%, 2013년 2.9% 등으로 3%에 못 미치는 성장을 하다, 2014년 3.3%로 반짝 3%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2.6%에서 이어 올해도 2%대 성장이 확실시되며 우리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굳어졌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올가을 내수진작을 위해 대규모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등의 소비 활성화 대책을 준비하고 있지만, 김영란법 시행인 9월말경으로 시기가 겹쳐 효과를 장담하기 어려워 보인다.이에 따라 하반기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재정보강 규모의 확대 요구가 커지는 상황이다.
경제계에서는 정부가 지난해말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 3.1%를 달성하려면, 산술적으로 20조원대의 '슈퍼 추경' 편성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추경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편성 시기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