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클로이 출연 영화들 정리 (본것만)
게시물ID : movie_20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장군
추천 : 8
조회수 : 119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12/02 12:52:18
우선, 저는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의 팬질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영화를 찾아보고 있지만, 흔적도 없는 영화도 있네요;;;
 
본 영화를 중심으로 각 캐릭터와 감상평을 풀어보려 합니다.
 
 
 
 
 
아미타빌호러 -  첼시러츠
 
 
default.jpg
 
클로이 그레이스의 영화 데뷔작입니다. 흉가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풋풋한 클로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순수한 아이이기 때문에 귀신을 보고, 그 귀신과 친구가 됩니다. (엄마가 귀신친구는 없다고 하니까, 대드는 클로이)
상당히 볼만하고 적당히 무섭습니다. 머, 저는 공포영화 매니아는 아니지만, 꽤 재미있었습니다.
 
 
 
 
 
500일의 썸머 - 레이첼 핸슨
 
500_days_of_summer_2009_avi_004533597_candy_panda.jpg
500-1.jpg
 
오빠의 인생상담을 해주는 현자 여동생으로 나옵니다. 축구팀 소속으로 보이쉬하지만, 무뚝뚝한 말투에서도 오빠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이 영화 역시, 재미있습니다. 머, 비중이 적어서 아쉽지만요.
 
 
 
 
 
렛미인 - 애비
 
f0049130_4ce4d37b6960b.jpg
imagesCA0CHR6C.jpg
img_movist_com.jpg
 
드디어 클로이의 리즈시절이 시작됩니다. 바로 렛미인과 킥애스죠.
렛미인에서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흡혈을 하는 뱀파이어로 출연합니다. 주인공 애비는 오랫동안 살아온 뱀파이어입니다. 그리고 12세 소녀의 감성을 가지고 있죠. 친구를 사귀고 싶지만, 사람을 해쳐야 하는 뱀파이어... 그 복잡한 심정을 잘 그려냈습니다.
이 영화를 클로이에게 연기파 여배우의 가능성을 만들어준 작품입니다. 공포계의 거장 스티븐킹의 극찬을 받았다고 합니다.
 
 
 
 
 
 
 
윔피 키드 - 앤지 스티드맨
 
 
00181.jpg
c7_wimp.jpg
 
이 영화에서도 클로이는 또래보다 정신적으로 성숙한 친구로 나옵니다. 성숙자 관찰자 시점에서 주인공에게 조언하죠.
영화 자체가 막 초딩을 벗어난 소년들의 우정을 다루다보니, 클로이의 비중은 적습니다.
순수한 감성으로 영화를 본다는 꽤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킥애스 - 힛걸
 
 
chloe_moretz_as_hit_girl_in_kick_ass-normal_justice41.jpg
킥애스~1.JPG
 
말이 필요없는 클로이의 대표작입니다. 흔히 말해서 조연이었는데, 주연을 씹어먹고 주연이 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 같은 액션을 하고 싶었던 클로이... 그녀에게 유일한 선택지는 힛걸이었습니다 .(아무도 어린 여자애에게 액션을 맡기지 않죠)
평소 운동을 즐겨했고, 이 영화를 위해 각종 무술(크라브 마가, 브라질리언 주짓수, KGB무술 등)을 쉽게 배웠다고 합니다.
영화는 취향이 많이 갈리는 편이며, 킥애스 1편은 제작비에 비해 흥행이 잘됐다고 합니다. (워낙 제작비가 저렴했다는 후문) 2편은 흥행이 별로라고 하더군요 ㅠㅠ
3편이 나올지 안 나올지... 지금으로써는 불투명해보입니다.
 
 
 
 
 
 
 휴고 - 이자벨
 
 
3.jpg
c8397f57b90f49de3a57cc1950befb22.jpg
 
자신의 처지 역시 행복하지는 않지만, 다른 이의 행복을 위해 고민하는 따뜻한 아이입니다. 또, 책만 읽고 살아와서 모험에 대한 갈망도 있습니다.
 다만, 이 영화에서 클로이의 존재감은 극히 미미합니다. 출연 비중이 꽤 높은 편인데도 말이지요.
영화가 전체적으로 지루한 느낌이 듭니다. 좋은 스토리를 긴밀하게 연결하지 못했지 않았나, 아쉬움이 듭니다. 잘만 만들었다면, 꽤 감동적이었을텐데 말이죠.
 
 
 
 
 
 
 
힉 - 루리 맥멀렌
 
hick04.jpg
 
이 영화는 클로이를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영화입니다.
힉에서 클로이는 반항적인 사춘기 소녀를 연기했습니다. 거친 말투로 자신을 주장하고, 사랑받지 못하는 곳에서 도망치고, 사랑받고 싶지만 성인 남성은 부담스러운.. 그런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였지만, 영화자체는 아쉬움이 큽니다. 클로이의 팬이신 분만 보시길 바랍니다^^;;;
 
 
 
 
 
 
 
텍사스킬링필드 - 앤 슬레이거
 
Texas_Killing_Fields_2011_DVDRip_Xvid_AC3-SceneLovers(139935)02-58-20.jpg
 
이 영화는 정말 어렵게 구해서 봤습니다. 그런데 그런 가치가 없었다고 할 수 있네요.
이 영화에서 클로이는 치안이 안 좋은 텍사스에서 사는 소녀를 연기했습니다. 가족의 사랑도 사회의 관심도 못 받는 그런 아이지요.
전 이 영화를 보는 동안, 내가 범죄스릴러를 보는 건지, 다큐를 보는 건지 헷갈렸습니다. 그만큼 재미도 감동도 없습니다.
이 영화 감독이 살인의 추억을 보고, 이 영화를 찍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다크섀도우 - 캐롤린 스토다드
 
 
001.jpg
 
이 영화에서 클로이는 싸가지 없고, 음악을 좋아하는 딸래미를 연기했습니다. 반전이 있는 캐릭터지만, 그 반전이 제대로 살려지질 못했습니다.
클로이가 조니뎁의 팬이라고 해서 이 영화를 선택했다고 하는 데, 그렇게 좋은 선택은 못된거 같습니다 ^^;;
이 영화는 코믹적인 요소가 들어간 판타지 영화지만, 캐릭터들의 정체성이 애매합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이야기를 다 못 풀어내고 지루해진 느낌이 듭니다. 볼만하지만 좋지않다?  정도...
 
 
 
 
 
 
 
 
 
 
 
 
 
 
 
마치면서...
 
우선 클로이 영화들은 흥행에 실패한 영화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찾기가 힘들어요 ㅠㅠ ( 저기에 언급 안된 영화는 안본게 아니라, 못찾아서 못본겁니다)
 
저 영화들을 찾아보면서, 클로이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지금 클로이는 여배우로써 기로에 서 있습니다.
 
 
흥행 배우가 될 수 있는가?
 
작품성을 나타낼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는가?
 
 
 
 
 
이미 클로이는 탈 신인급입니다.
 
계속 망하고 있긴 하지만;; 무수하게 영화를 찍고 있습니다. (아직 개봉 안한 영화가 3편 정도...)
 
 
 
 
가능성 만은 할리우드 원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팬의 입장에서는  클로이가 오래오래 사랑받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