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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만 알수있는 고통을 봤뜸.
게시물ID : humorstory_253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론메론냠냠
추천 : 11
조회수 : 181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9/26 06:42:23
 대부분한달에한번.
  특정일자에 정확하게
   퐁 터지는게 아니어요.
   주기가 당겨질수도
   있고 늦어질수도있기때문에
   본인 통상주기 앞뒤로
    퐁 나올때가되었어.
    요런 힌트들을 적절히
    몸으로 배합. 추스려느끼며
    한달에 한번겪는 호르몬의
    포풍비상사태에 대비해
    순면감촉을 파우치에
    챙겨넣고 다닙니다.

 남성분들은 잘모르시겠구나싶어,
쑥스럽지만 서술해보아요.

 거사가 시작되려할때
   나간다 신호의 예.

1 앵두같이 도톰할껄하는
   도톰이아랫입술과
   턱사이 양입술을 포개면
   팽팽해지는 턱입살부근에
   무한파괴본능이 점철되는
   뾰루지친구가 하나둘 
   출현. 상심하게 만듬.

2  거사삼일전쯤,
   샤워하다. 물줄기확인하느라
   가슴부위부터 샤워기물이
   떨어지면 잠시 물을꺼두고
   고통정리에 들어감.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황급히 팔을 감싸안아
   철벽보호.
   
3 내안에 숨어있던
   악마와 조우하게 됨.
    평소같았으면
    쿨하게 양보했을
    마지막 한첨의먹이를
    누군가 채갈시
    이루말할수없는 분노와
    몰아치는 감정의 격한바람
    이 급기야 눈물을.....
    누군가 톡톡치는장난이라도
    걸어오면 그손을잡고
    지구밖으로 쫓아버리고싶다
    는 충동을 느끼게됨.

4. 세상에 기적이 일어났어.
    성은이 내게 당도하였구나.
    평소입던 속옷이 약간
    조여온다는 감격스런 
    느낌이들며 숨어있던
    볼륨을 수줍게 발견
    찰나같은 기쁨에도취♡

5 허리쯤이 약간 뻐근한데?
  이건필시....

거사를 치르는 기간.

1. 첫째날.
   가슴부위의 통증은
   아직도남아있고,
   신경은 악마성을 뛰어넘게
   됨. 쉴새없이 요동치는
   꿀렁 사부작 작렬 찝찝
   싸이클에 정신이 피폐해짐.
2. 둘째날 본격적으로
    나는 어머니가 될 고귀한
    몸이라는 고매한 확신작업의
    어쩔수없는 고통이 가동됨.
    허리는 쥐어짜듯이 때로는
    콕콕팍팍 찌르며 밀당고통
    을 토해내고 
    아랫배에서는 연쇄폭발이
    일어남.
    꿀렁 사부작 작렬 찝찝
    사이클은 활발히 진행중.
3. 셋째날 거사의고통이 정점에이름.
   저렇게도 움직여보고
   요렇게도 움직여보고
   별의별 포즈와 데굴데굴
   침대타기를 동원해도
   진정이 잘 안됨.
   어쩌다 고통의 정체기가
   찾아오면 오제발.
   이순간이 영원히.
   요말이 나오게됨.
   틈틈히 화장실에서 뵙는
   고통의 잔해들은.......
   차마 입에 담을수가 엄뜸.....
   고통은 둘째치고
   밥을 먹어도 찝찝하고
   걸어도 찝찝하고 
   잠들려해도 찝찝하고
   웃고있어도 찝찝하고
   숨을쉬어도 찝찝함

4. 넷째날 .가슴의 고통이 
    한결 절충 되었으나, 
    3의 상태가 지속됨.

5 다섯째날. 서서히 거사의  
끝이보임. 간혹 자고일어나니 고통이 정리되어있는 경우도 있음.

대략 이렇다능.
그렇지만 다행스럽게도
건강한 몸이니,
이런축복을 누릴수있어
감사히 생각한답니다.

그렇지만 인간인지라....
아프니 두려움이 먼저라는게
현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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