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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밑에 길고양이 먹이 놓는 행위가 정말 위험한 이유
게시물ID : humordata_20040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츄하이볼
추천 : 15
조회수 : 188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3/11/14 22: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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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커뮤니티의 화제인 경자전성시대의 한 장면에서도 주차장 차 근처에서 밥을 주는 장면이 있을 정도로 흔하게 있는 일이죠.


카드뉴스에서는 노크를 제안합니다만, 구석진 곳에 숨는 고양이 습성상 더 안으로 파고들기도 합니다.

결국 보닛 열어서 확인해보는수밖엔.. OTL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행위가 결코 고양이에게 좋지 않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주차장, 차 밑에서 주는 행위와 봉지밥(비닐이 장폐색 일으킵니다)투척은 

그냥 고양이 죽이려는 행동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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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smbc.co.kr/article/mU1zeSlQeJyjpY_CUfu




전기차 배선이 끊어져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무엇인가가 물어뜯은 흔적이 보입니다.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대놓은 사이 
히터 연결 부분이 파손된 겁니다. 

고압 전류가 흐르는 배선으로 
하마터면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여수에서만 
길고양이가 엔진룸에 들어갔다는 신고가 
160건에 달했습니다. 

문제는 모른 채 시동을 걸면 
길고양이가 다치는 것은 물론 
차량이 파손되거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앞에서는 고양이 피해에 초점을 맞췄습니다만,

당연히 사람에게도 위험합니다.


시동 걸릴때 문제가 생기는 건 차라리 경제적 손해로 끝나겠지만 

주행 중에 문제를 일으키면 사고로 직결되죠.

달리는 중에 엔진, 벨트에 끼인다거나, 갉아먹은 전기차 배선이 주행 중 문제를 일으킨다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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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행 중에 떨어진 고양이때문에 사고가 날 수도 있죠.



이 꼭지에서도 노크나 기피제를 언급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별 효과는 없구요.

먹이주기 금지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운전자 개개인은 가급적 길고양이, 아니 캣맘 출몰이 적은 곳에 주차하고 매번 보닛 열고 확인하는 정도 말고는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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