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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나를 반겨주는 뉴데일리...
게시물ID : sisa_117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B218nomA
추천 : 12
조회수 : 66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9/26 10:32:20
매일 아침...

가벼운 마음에 네이버 뉴스를 보려고 하면...

뉴데일리의 이상 야릇하고 멀... 말같지도 않은 기사제목에

순간 하루의 기분을 잡친다.


하지만 실제 기사를 읽어보면 

아.. 손발이 오글오글 

머.. 이딴 기사.. 소설 쓰고 자빠졌네 하며 비웃어 주는 재미가 있어서...

그 재미도... 쏠쏠


오늘 아침엔... 조갑제 칼럼 ... 네이버의 타이틀로 떴다.

"박정희가 대학원 졸업생들에게 한 말"

읽을까 말까 읽을까 말까하다가...

읽어버렸다...



아... 역시 조갑제


정말 주오오옥 같은... 구절이 들어온다...


"朴 대통령은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데는 時限이 있다는 강박관념을 가졌다. 시간에 쫓기는 기분으로 일한 사람이 그였다. 1970년대 朴 대통령이 유신체제를 만들어 정치 비용을 줄이고 국가조직을 효율화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한 것은 이 시간관념과 직결된다. 1970년대에 한국은 앞서가던 말레이시아, 태국 등을 추월하여 중진국으로 도약하였고, 선진국 문턱까지 갈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든다. 1970년대를 허송한 나라는 다 선진국 進入경쟁에서 탈락했다. 1970년대에 민주화가 시도되었더라면 사회 혼란속에서 한국의 활력과 동력은 타격을 받아 민주화도 경제발전도 실패했을 것이다. "


아 위대하신 지도자 박정희 동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구절이다...

진정 참으로도 멋지다...

이정도는 써줘야~

수꼴의 아이콘이 될수 있는거다.

역시 조갑제다...


오늘 아침도 조갑제의 글을 잘근잘근 씹으니...

몸안의 나쁜 기운도 빠져나가고...

가카욕할 맛도 날듯 하다...


오늘도 아침에 읽는 뉴데일리는 이렇게 날... 상쾌하게 한다..

내일은 어떤 개...소리를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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