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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0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leven◎★
추천 : 39
조회수 : 3559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12/31 02:17:56
원본글 작성시간 : 2003/12/30 23:29:15
가정 : 이 세상이 만약 RPG 게임 이라면...?
1. 왠지 마을사람에게 말을 걸기가 두려워 진다.
나 : 저기.. XX라는 가게가 어디에 있는지 아세요?
마을사람A : 어제 잠을 자는데 뒷산에서 이상한 빛이 번쩍거리는 것을 보았어.
나 : 저기...;;; XX라는 가게가...;;
마을사람A : 어제 잠을 자는데 뒷산에서 이상한 빛이 번쩍거리는 것을 보았어.
나 : 네.. 그건 알겠으니까 XX라는 가게 좀...;;;
마을사람A : 어제 잠을 자는데 뒷산에서 이상한 빛이 번쩍거리는 것을 보았어.
나 : =ㅁ=;;;
2. 가택 불법 침입이라는 죄는 사라진다.
나 : (아무집에 들어간다)실례좀 하겠습니다..
집주인 : 어젯밤 집에 도둑이 들었어...
나 : (집안을 뒤지다가 돈을 발견)아.. 이것좀 가져 갈게요.
집주인 : 어젯밤 집에 도둑이 들었어...
나 : (돈을 챙기며)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집주인 : 어젯밤 집에 도둑이 들었어...
3. 병원이 필요 없어진다. 여관에 하루만 묵으면 끝...
조폭 : 이봐! 사람을 쳐놓고선 그냥 지나치는 거야!?
나 : 내가 언제요!!
조폭 : 방금 어깨를 치고 지나갔잖아! 너 때문에 팔이 부러졌으면 어쩔래!!!
나 : 여기, 여관비 5000원요...
조폭 : 말을 잘 알아 듣는군...
4. 여행 갈때 짐걱정이 줄어든다.
나 : 이 낚시대 어떻게 할까?
동료 : 배낭에 넣어.
나 : 이 바비큐 그릴은?
동료 : 배낭에 넣어.
나 : 이 텐트는?
동료 : 배낭에 넣어.
나 : 아이스 박스는 어쩔까? 들고 갈래?
동료 : 배낭에 넣어.
나 : 그러고보니, 거기 가서 주차 할곳 있을까?
동료 : 배낭에 넣어...
5. 가게를 차릴때 땅값 걱정이 줄어든다.
나 : 뭐야... 이곳 최고의 자가용 가게라더니 이런 조그만 구멍가게야?
가게주인 : 가게는 작아도 있을건 다 있지! 산다 / 판다 / 나간다
나 : 산다....
가게주인 : 무엇을 사시겠습까? 자동차 4500만원/ 기차 2억8천만원/ 핼리콥터 1억5천만원/ 비행기 13억/ 전함 45억/ 잠수함 38억/ 항공모함 150억/ 우주선................
나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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