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조금 우려스러운점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설 캐스터의 미숙은 어느정도 인지했지만
베스트에 올라간글보고
단순 '처음이라 그래요~'라고는 쉴드쳐주지 못할 총체적 난국상황을보며
많은 스2 플레이어분들과 시청자분들이 많이 화를 내시는것같습니다.
직접 보지는 못한 저지만 글을보며 저 또한 같이 분노를 하였구요.
그러다가 이번사태를 보고 워덕후인 제가 비슷한 상황이 있었던것같아 이번사건을 토대로 넋두리삼아
wcg까는글 몇줄적어볼까 합니다.
사실 비슷한 상황이 WCG채택이 수년이 되어가는 워크래프트3에서도 수시로 발생했습니다.
스1보다는 나중에 나왔지만 발매된지 10여년 가까이 되가는(확장팩은 더 근래지만)
게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부터는 그나마 좀 나아졌는데
작년 국대선발전에.. 그림자 옵션을 제거하여. 유닛들은 붕붕떠다니는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블리즈컨 한국 예선 곰티비중계때도 비슷한상황이... 곰티비는 바로 다음회차에 수정했지만 WCG는 3회차뒤에 수정했던걸로 압니다.
인터넷방송보다 못하니만큼의 팝핀댄스를추는 나이트엘프건물들...
-나이트 엘프는 건물이 몇몇을 제외하곤 나무정령이라 움직입니다. 부드럽게 웨이브춤을추죠.)
크리핑(사냥)과 아이템이 게임의 방향을 바꿀수있는 워크래프트에서 유닛만 보여주는사태
(이건뭐 옵저버가 평소에 잘 해보지를 않았으니 이해는합니다.)
워크래프트는 커스텀키가 존재합니다. 별도의 설정으로 단축키를 임의로 변경이가능합니다.
영웅두명의 순간적인 스킬로 적영웅을 일순간에 잡을 수 있게
단축키간 거리를 줄이거나 건물생성 유닛생산을
개인의 편의에맞춰서 셋팅 할 수 있게하는 유용한 기능이있는데
같은날경기가 아닌 다음날 경기에 전날에 했던 단축키셋팅이 유지되어
패배를 한 경기도있었구요.(PC를 매일 셋팅문제때문에 순정상태로 돌린다는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물론 두 선수간의 실력차이는 있었지만 패배한선수는 너무 아쉬웠겠죠.
또 올해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사건이 하나 터졌었죠.
배틀넷도아닌 랜으로 하는 경기에서 작년에 WCG우승을했던
김성식선수가 거의 80%이상 이긴경기를 유불리함 관계없이
재경기한후에 패배하고 그 다음경기도 패배하여 국가대표자리를 박준선수에게 아쉽게 넘겨주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배틀넷도아니고 랜경기에서 왠 드랍.... 온풍기같은걸 끼얹나- _-
더군다나 작년WCG 1,3위를한 시드와. 예선전을 거친 2명 총4명이 GF진출자 2명을 가릴 대진이 짜여지는데
상식적으로 당연히
┌작년1위시드 VS 예선 2위
└작년3위시드 VS 예선 1위
라고 생각했는데(예선1,2위선수 위치는 변동이 가능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작년 1위시드 VS 작년 3위 시드
└ 예선1위 VS 예선2위
시드 2명을 붙이고 너희 둘중한명 탈락.
이건뭐... 도저희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가 없었습니다.
대부분 워크래프트팬들도 의아해 했구요.
깔부분이야 말하자면 수도없이 더 많지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처음이라서 옵저빙미숙 해설캐스터의 미숙 이거는 그.나.마. 봐줄법한데
운영미숙부분은 문제가 크다고봅니다.
E스포츠의 종주국이라고 불리우는한국에서 양대 게임채널중의 한곳인 온게임넷방송이
타 국가에없는 e스포츠 공인기관(공인기관이라하기도 뭐하네..)케스파와 WCG를 후원하는 국내1위 전자기업
삼성의 스폰서하에 이런사태가 일어났다면 단순히 게임이미지타격으로만 이어지진 않을겁니다.
이사태 그대로 WCG GF까지 가서 이런 미숙한 운영 상황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그야말로 국가 망신의 지름길이죠.
이번 일로 인하여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적극 반영하여 좀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WCG, 온게임넷, 삼성, 케스파가 되었으면합니다.
스2여러분 힘내세요!!! 스2도 부흥하길 기원합니다!
덤으로 wcg 금메달은 우리것! 한국선수의 선전도 기원합니다.乃
이상 끝물리그 워3 유저의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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