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까지 이상한 회사에 다녔던 사람입니다.
전산실 비슷하게 개발팀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회사문제로 나오게 되었네요.
(여기다 다 못쓰지만 문제 많은 회사에요. 법적인 부분부터 해서.. 친구들에게는 취업사기 당한 회사같다는 말까지 할정도..)
여튼 나올때 민법에 있는 30일 지켜주는게 제가 하는 도리지만,
일정 조율할때 빨리 나가고 싶다하니, 사장도 "인건비" 아낀다고 좋다고 해서 목요일날 말하고, 그 다음주 월요일 퇴사했네요.
퇴사 일정 조율할때 유지보수말을 하기에, 해줄 의무도 없고 업계 두배의 페이를 지불하더라도 그럴 생각은 없는데,
도의적 차원에서 비용을 받고 처리하는것에는 생각해보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웹에이젼시나 기타 프리랜서 찾아 맡기라 했습니다.
(이 말은 개발1도 모르기에 타 업체에 팔아먹은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어 제 기준에서 진심어린 조언을 해드린겁니다.)
실업급여도 받고, 이직할 회사도 지난주 정해져서 4월부터 출근하면되는데,
처음 몇주는 물어보는거 답해주고 했는데 이제 일을 해달라네요. 그것도 무임금인거 같습니다.ㅎ
이유로는 내 탓이라는데, 절때 그럴리가요.
솔루션이라 하기도 초라하지만, 2개를 팔아먹었고(그러다 동일하진 않습니다. 95%동일하다고 볼수있겟네요.)
문제의 발단은 1월초 개발 검수 넣은 시스템인데,
메인에만 넣었고, 검수가 끝나면 다른 한쪽에도 적용하기로 했는데, 제가 퇴사하는 그날까지 검수 완료가 떨어진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연락와서는 안된다고 징징되네요.
덧붙이자면 그 어떤것도 검수넣어서 완료 떨어진적이 없습니다.
실업급여를 받고 있어 일을 할수도 없다고 말했더니 자기네 고객이 오늘 써야하는데 하면서 징징되네요...
아직도 내가 자기 직원으로 보이는건지, 자기가 말하면 예 하고 들어줄거라 생각했는지,
개발팀이 해체라 남아있는 팀장에게 이 사정을 알렸고 무임금으로 해줄생각없다라고 말은 했네요.
그팀장도 이번달 말일까지만 하는데 들어보니 제 탓으로만 생각하고 있다고 하네요.ㅎ
여러분들 어떻게 하시렵니까.
1. 그냥 안한다.
2. 연락도 차단한다.
3. 돈받고 해준다.
아 물론 실업급여 끝나면 해줄생각입니다. 그전에는 할 생각은 없어요 ㅎ
퇴사하고 폰이 말썽이라 고민중인데 ㅋㅋ 연락힘드니까 번호이동하라네요 ㅋㅋㅋ 어의가 없어서
난 없어도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