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참으로 구린 하루네요 :(

전 사실 오유에 남자친구 소개로 발을 들여놨는데
이거 보면 자기 얘긴줄 눈치챌지도 모르겠어요 
끄악 그러면 큰일인데 ㅎㅎ (아니라고 잡아떼야지!)


오늘은 무슨 일이냐면요.....
우리가 밥을 먹고 나면 항상 이에 뭐가 꼈는지 안꼈는지 확인을 하게 되잖아요 :)
남자분들....은 쫌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는것 같던데 ㅋㅋ
여자분들은 꼭 파우더 거울로 입 속을 정리하곤 하죠^ ^


근데 제 남자친구 자꾸만 자기가 봐주겠다면서 
밥먹고 나면 거울 못보게 하구 '이~'해보래요 ㅠㅠㅠㅠ
첨엔 깜짝 놀라서 싫다고 하고 몰래 거울을 봤는데
제가 자꾸 그러니까 요즘에는 
우리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 사이냐고 그러면서 서운해 하는거 있죠;


아놔.......
전 그냥 쑥스러워서 그런건데 (이빨에 뭐라도 껴있으면 우째요!)
남자친구가 서운해 하는것 같아서 맘이 안좋네영


근데 아무리 생각하고 아무리 이해해보려고 해도 남자친구가 이상한것 같은데 ㅠㅠㅠㅠ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서로 이 확인해주나용? ㅠㅠㅠㅠ

저 VS 남자친구 
손 좀 들어주세요 ioi


남자친구 손 들어준 사람이 더 많으면.........
고려해 보려구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