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게 눈팅 열심히 하는 직딩남입니다.

차를 사려고 머리에 김나게 고민중인데요.

현재는 회사에 심부름용으로 쓰는 구아방 그냥저냥 끌고다니고있어요.

첫차를 사는셈인데... 고민이 무척 많습니다.

아반떼 중간정도트림 생각했다가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들때문에 라프디젤...로 급선회했다가

첫찬데 준중형은 무리지 싶어서 엑센트 생각했다가.. 아베오가 잘나온다길래 아베오 눈독들이다가..

애초에 이야기했던 스펙 가격도 아니고 옵션에 이것저것하면 별로 메리트가 없는거같아서 또 고민중입니다.

기아 프라이드 후속(리오인가요) 까지 나와봐야 좀 비교고민이 행복할거같은데 아직 출시는 멀었고..

또 다시 그래도 목숨은 한갠데 튼튼하다고 소문난 라프 쩜팔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디젤은 쩜영이라 

아무리 생각해도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디젤이 좋을거같긴한데 음; 근데 또 막상 라프살까.. 하고 보면

잘하는짓인가 싶기도 하고.. 게다가 쉐보레로 뭐 다 바뀐다고 지금은 출고도 엄청 밀려있네요.


차를 일단 사면 못해도 5년이상은 타고 다닐거같습니다. 오유인이기때문에(?) 당분간은 뭐 결혼계획도 없고

일하고 게임하고 혼자놀기 바빠서 연애도 안합니다.

차는 출퇴근용+한달에 한번정도 시골왕복(왕복 600km정도) 로 쓸거구요. 좀 다양하게 비교해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중인데 삼성꺼는 웬지 눈에 잘 안들어오드라구요. 총알이 넉넉하면 외제차까지 생각을

해보겠지만.. 그정도까지 여유가 있는건 아니라서 더 고민입니다.

일단 경차는 생각 안하고 있구요. 아부지가... 경차는 너무 위험하다고 곧죽어도 안된다고 극구 반대하십니다.

소형에서 준중형정도까지 생각중이에요. 스펙이나 가격이야 찾아보면 얼마든지 나와있어서 그런거보다는

타보니까 이건 이렇더라 저건 그렇더라 하는 부분이 궁금합니다. 라프는.. 클러치가 깊다? 라고 하더라구요.

저속에서 가속도 좀 묵직하다하구..

크루즈컨트롤이니 뭐니 하는 그런건 그닥.. 필요가 없을거같구요. 지금 끌고다니는게 워낙 옛날똥차인데다

좋은길험한길 안가리고 잘 댕겨서 운전은 첨단기술의 도움 없이 나름 능숙하게 하고는 있습니다.

아 수입은 준중형까지는 유지할 수준은 됩니다.

어제 뉴스보니까 포르테도 뭔플러스인가 나와서 가다서다하는게 우왕굳이라하구 갈수록 혼돈의카오스네요.

조언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