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에도 500명정도 인원이 참석한것 같습니다.
6시40분쯤 시작해서 8시쯤 끝났습니다.
민변 박주민변호사, 정봉주 전 의원 명발언 해주셨습니다.
다른 분들도 발언해주셨는데 모르는 분들이라 기억이 안나네요..
추모제 끝나고 동화면세점에서 명동성당앞을 지나
다시 동화면세점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했습니다.
행진 역시 신고되어있었기 때문에
경찰들의 협조로 잘 진행됐습니다.
다만 제가 본걸로만 두번 행진대열을 경찰들이 끊었습니다.
큰 사거리에서 그랬는데
그래도 교통흐름때문이라도 신고된 행진이면
사람들 다 지나갈때까지 차들을 막아주길 바랬는데 그렇게 끊더군요.
남녀노소 어르신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행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은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제라서 경건한 마음으로 촛불을 들었습니다.
희생자유가족들이 바라는 신속한 구조가 이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