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도 4년만에 가수 컴백 힙합 듀오 듀스 출신 가수 이현도가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이현도는 이를 위해 지난 11월30일 귀국했다. 10일 새 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현재 한국에서 막바지 앨범 작업에 임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 LA에 머물며 가수 이효리, 김범수, 조PD, DJ DOC 등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해 음악 활동을 해온 이현도는 4년 만에 국내 활동에 복귀해 공식적으로 가수 활동을 하게 됐다. 2000년 솔로 4집 ‘완전 힙합’ 이후 프로듀서로서만 음악 활동을 해왔다. 이현도가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THE NEW CLASSIK ... and you don't stop’라는 타이틀의 힙합 프로젝트 앨범이다. 프로듀싱은 이현도가 맡았지만, 보컬과 래핑 등은 이현도 뿐 아니라 신화의 에릭과 민우, 조PD, 김진표, 에픽 하이, 데프콘 등 내로라 하는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타이틀곡은 ‘힙합구조대’로 전 멤버가 참여한 합창곡이다. 이현도의 한 측근은 “그가 새 앨범과 함께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최근 활성화한 파티 문화와 함께 크고 작은 파티나 공연 등에서 앞으로 팬들을 자주 만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항간에 떠돌았던 병역 기피설에 대해서는 “오해에서 비롯된 일인 것 같다”며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