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구라구 사실 제가 먹고싶어서 만든 거 맞습니다.
원래 언니한테 도시락 반찬으로 요구했던 음식인데(언니가 제 도시락을 싸주고잇거든용)
그걸 언제 다 삶고있냐며 짜증내면서 니가 해먹으라고 해서ㅠ^^...
그래 모 하루쯤 내가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지 하고 만들엇읍니다.
이건 끓고 있을때 사진....
접시에 옮겨담은 후입니다. 데코가 이쁘게 잘된것같군욤ㅎㅎ
참고로 저는 청경채는 전혀 먹지 않습니다. 단순 데코임ㅋ 야채쪼가리는 언니가 먹겠죠ㅋ(건방)
오겹살에 약간 탄 자국이 있는것은 캐러멜라이즈드 하다가 좀 태워서.... 휴...불조절은 어려운거에요.
하지만 완성된 음식은 짱이었습니다. 부들부들하니 완전 짱이더라구요.
사먹는 것만큼 맛있는 건 물론 아닙니다만......
네시간 동안 열심히 조리를 하고나니 아.... 이것참..... 사먹어야겠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들 홍콩가면 제 인생 마파두부와 동파육이 있는 금만정에 가세요.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