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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파래
게시물ID : humordata_20055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께레
추천 : 11
조회수 : 177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3/12/03 19: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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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작은 딸이 장에 다녀왔다.

장본 것들을 정리하던 중에 딸이 물었다.

엄마 파래도 샀어?” 피래 무채와 함께 무치면 맛있는 파래

그 순간 갑자기 한 노래가 떠올랐다.

원숭이 똥구녁은 빨개~ 빨간 것은 사과.....”

요즘 아이들은 현아라는 가수가 불렀던 빨개요 노래의

가사 첫 대목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를 먼저 기어갈 것 같은 노래

우리 어릴 적 놀이 동요

난 우리 큰 딸 어릴 적에 기저귀 갈아 주면서 이 노래를 늘 불렀었다.

자두같기도 하고 복숭아 같기도 한 작고 예쁜 엉덩이 뗑글땡글하고 보드라운

엉덩이를 콕콕 찌르면 얼마나 감촉이 좋은지

너무 예뻐 노래를 불렀다,

우리 아가 엉덩이는 파아래~ 하고 몽고반점 얼룩으로 파아란 아기 엉덩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 입슬을 대고 푸르르 불며 살짝 깨물어 보고 싶던

아가 엉덩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이 엉덩이는 파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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