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 여행에서 뜻하게 않게 폭설을 만났습니다.
일부 구간은 폭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론 많은 눈이 내린건 아니였습니다.
폭설인 지역도 우리나라 강원도나 서울에 비하면 사실
비할바가 아닐 정도의 수준이였죠
그런데 기차가 올 스톱이 되었습니다.
설마하니 기차가 이정도 눈에 설거란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기차는 전부 스톱되었고, 택시로 겨우겨우 큰 지역의 역으로 옮겨가
다행히 기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기차를 타고 가다 이름도 낮선 간이역에서
4시간을 하염없이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폭설이라기엔 좀 어설픈 눈이였는데요 그런데 기차가 멈춘거였습니다.
궁금한데요
아직 한국에 살면서 눈때문에 기차가 섰다는 이야기는 들은바가 없었는데
왜 일본 기차는 서는 걸까요 ?
뭐 눈 때문에 기차가 서는 경우, 왜 무엇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