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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실
게시물ID : freeboard_2005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림마
추천 : 5
조회수 : 796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23/04/12 09:46:52
가게 문열었다가 한시간만에 집에 갔어요.
신랑이 너 죽을것 같아서 집에 가야겠다고....

끌려갔어요. 헿..

그래서 집에가서 1시까지 푹 잤더니 게운..하진않고
걍 살만 했쥬..

둘째가 형 기다리기까지 무섭다고 전화했길래
댈러갈게 했더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나머지공부 한다고 2시반까지 간다했는데..

2시25분에 집에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려니 큰아들이 뙇..

같이기다렸다가 둘째 댈꼬 학교옆 새로생긴 떡볶이집 갔는데..
왠일..
너무 맛난거예요.

그래서 밀키트도 두개 사오고
즐겁게 집에 와서 다시 큰애 끌어안고 잤어요.
한시간을..
그니까 좀 말똥말똥해져서 반찬도 하고 드라마도 봤어요.

그냥 말하고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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