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별 재미도 흥미도 없는 게임을 일상적으로 하며 시간을 죽이던 저..
지금 하는 작업 다 마쳐야 게임을 할 수 있다!
그렇게 결심한지 나흘째인데,
그냥 작업 안 하고 게임도 안 하고 있습니다. 잉????
작업을 하는 게 관건인데. 뭘 더 금지해야 할지.. 오유 금지? 유툽 금지? 웹서핑 금지? 휴대폰 금지???
그러다간 안하던 산책이나 조깅, 요가, 명상, 음악감상 같은 걸 시작할 것 같네요.
사실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기도 진짜 잘하거든요. 큰일입니다.
노선을 좀 바꿔야겠다.. 생각도 해봤는데
바꾼다는 핑계로 구속을 벗어던지고 다시 게임을 하게 될 게 분명해서 조금더 제 자신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