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 창조한국당 당사에서도 탄식이 쏟아졌다. 문국현 후보 선대위 인사들은 “내심 10%까지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는데 예상보다 낮은 결과”라고 아쉬워했다. 선대위원장인 김영춘 의원은 기자들에게 “이제 총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민주노동당도 전국 정당이 되었는데 우리가 못할 이유가 없다. 전국 모든 지역구에서 후보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의 한 관계자는 “문 후보가 100억 원가량의 사재로 선거비용을 조달했는데 득표율이 10%에 못 미쳐 중앙선관위에서 국고보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됐다. 돈 없이 총선을 어떻게 치를지 걱정이다”라고 푸념했다. ◀
그리고 이건 철새의 말로,,
▶ 이인제 후보가 1% 미만의 지지율을 얻은 민주당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넘어 ‘어이없다’는 표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