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낚시 하다가 생긴 트마우마 계시나요?
저는 붕어 대낚을 하는데...
미늘바늘 쓰다가 제 손가락에 쿡 박혀서 새벽에 응급실 갔던적이 있었습니다. ㅠㅠ
낚시바늘을 절단하고 제 손가락도 마취 후 째고... 뺀찌? 같은것으로 빼냈던...
그리고...............................
아리따운 천사분에게 엉덩이 까이고.. 파상품 주사 맞았던.....
그 이후 10년 넘게 무미늘 바늘만 쓰고 있습니다.;;;
가끔 챔질 후 붕어들이 빠져나가서 미늘바늘을 쓸라치면.. 몸이 아직 기억하는지.. 거부 반응이 생기더군요 ㅎㅎ
제가 너무 예민 한걸까요? ㅠㅠ 다른분들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