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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보가 주장하는 '최대 다수의 복지'에 반대합니다
게시물ID : sisa_200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작나무숲
추천 : 4/2
조회수 : 34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4/30 13:36:16

아버지가 진보신당에서 활동하시며 최대 다수의 복지를 저에게 설명하실 때도 저에게는 그 주장이 '너무 이

상적이다' 라고 느꼈고, 또 그것이 사실입니다.

나는 세부적인 내용을 알진 못하지만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선별적 복지[복지가 필요한 특정

인에게만 혜택집중]의 대략적 개념에 찬성하고, 또 진보세력이 집권해도 선별적 복지를 행해주길 바랍니다.

그걸 위해선 대한민국 상위층의 경제력으로 복지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중하위층 국민들에게 혜택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의 사회주의란 밑에서 거두어 위를 채우는 것이지만, 진정한 복지와 평등이란 위에서 거두어 밑을 채워 

최대한 평행선에 가깝게 만들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위층의 부는 많이 거두어도 쉽게 거덜나거나 나빠지는게 아니고, 또한 상위층 본인들이 그 사실을 더 잘 

알고 있을겁니다. 

나는 보수가 주장하는 선별적 복지는 오히려 북한의 사회주의와 같다고 느껴졌었는데,

아무래도 그들에겐 혜택이 필요한 특정인이 상위층으로 인식되어 있는 것처럼 보여서입니다.

저는 진보와 보수[허울뿐인 보수가 아닌 진정한 보수의 개념을 가진]의 개념 모두를 지지하고 그것이 잘 어

울려졌으면 좋겠네요.


음양을 뜻하는 태극무늬는 붉은색과 푸른색이 어우러졌을 때 진정한 국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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