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 이렇게 맛없는 카스테라는 처음먹어봅니다.
맛 1/5
어설프게 달고 기분나쁜 단맛이 좀 남는 느낌
아니 까놓고 말해서 그냥 '맛있다'는 느낌을 단 한순간도 못받음.
식감 0.5/5
이걸 카스테라라고 만든건지 퍽퍽빵을 먹으라고 만든건지 구분이 안감.
그냥 스펀지 퍼먹는 느낌
일본 마트에서 100엔에 파는 카스테라도 이것보단 훨씬 맛있었고
다른 편의점에서 과자빵? 간식빵?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샤니 이런데서 나오는 빵들 있잖아요? 그걸로 나오는 카스테라가 차라리 몇배는 맛있음.
먹고 난 느낌
망상을 해보자면
왜 대모 카스테라를 먹모 방송에서 여론조작 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여기부터 망상
카스테라 인기가 좀 올랐으니 우리도 팔아볼까?
어, 근데 돈 좀 많이 남길려고 만드니까 퀄리티 X같네?
아... 이건 나라도 안쳐먹을거같아.
근데 이미 공장은 돌릴 예정이고 이거 자빠지면 우리 팀 피보는데
그래! 다른 카스테라를 망하게 하면 우리 거라도 사먹겠지?
대충 억지로 좀 팔다가 카스테라 인기 떨어지면 그걸 핑계로 중단시키면 우리 책임이 아닐 수 있어.
해서 만들어진 2천원대 쓰레기
절대 사먹지 마세요. 내가 대가리에 총맞았나? 이거 먹고 500칼로리 운동하게 하는 마음 들어서 반도 못먹고 버렸습니다.